평창올림픽 성화봉송(57)-구미녹색도시 구미에서 2018평창올림픽을 응원하다.지구촌 최대 겨울스포츠 축제인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개막을 알리는 성화의 불꽃이 27일(수) 회색 공업도시에서 친환경 녹색도시로 변신을 시도하고 있는 구미에서 봉송을 진행했다.지난 11월 1일, 인천을 시작으로 제주와 경상남도, 전라도, 충청도를 달린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는 지난 24일 영주를 시작으로 경북에서 봉송을 진행하고 있다.구미는 섬유, 전자 분야에서 수출을 견인하는 국내 내륙 최고의 공업도시다. 그러나 지난 2010년 전국 처음으로 ‘탄소제로’ 도시를 선언한 뒤 다양한 활동을 통해 환경을 우선시 한 미래첨단산업도시 육성에 매진 중이다.구미를 찾은 성화봉송행렬은 구평우체국을 시작으로 구미세무서 등을 거쳐 구미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