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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이야기

태백 장성동, 천연기념물 수달 구조

장성동(동장 정병운)은 13일 오전 10시경 장성동 행정복지센터 앞에 나타난 천연기념물 수달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동행정복지센터 옆에 세워진 차량 밑으로 숨어 다니는 멸종 위기 야생동물 수달을 구조하기 위해 119 구조대원들이 나섰으나 오전 내내 구조하지 못했다.

이후 오후 1시쯤 동행정복지센터 인근 슈퍼마켓에 수달이 들어왔다는 신고를 받고, 119 구조대원들이 다시 출동해 30여 분 만에 수달을 구조했다.

구조된 수달은 황지천 (장성에서 구문소 방향)에 방사됐다.

이날 수달의 구조를 지켜보던 주민들은 “무사히 잘 구조되어 다행이다. 천연기념물이 장성동에 나타난 것은 좋은 일이 있을 징조.”라며 수달의 출현을 기뻐했다.

정병운 장성동장은 “깨끗한 물을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진 수달의 출현으로 태백지역의 수질 환경이 개선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정복 기자  gn336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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