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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솔향수목원 5

강릉솔향수목원, 12일부터 야간 행사 운영

◇ 12일(금)부터 20일(토)까지 한시적으로 운영 강릉솔향수목원에서는 여름철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과 휴가철을 맞아 강릉시를 방문한 관광객들을 위해 가족, 연인, 친구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야간 숲속체험 프로그램을 12일(금)부터 20일(토)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총 4회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사전 예약을 통하여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수목원 야간 프로그램에는 솔향수목원의 울창한 숲속에서 살아가는 다양한 식물과 곤충 등 생물들의 흔적을 따라 불빛 없이 걸으며 이야기를 듣고 관찰해보는 야간숲속탐방을 비롯하여 별자리 관찰, 오카리나 공연, 달빛 아래 엽서 쓰기 등 다양한 자연 속 체험활동이 마련되었다. 신승춘 녹지과장은 “그동안 주간에만 운영하던..

강릉이야기 2022.08.04

강릉솔향수목원, 숲해설과 함께하는 다도체험 운영

강릉솔향수목원에서는 코로나19를 겪으며 몸과 마음이 지친 시민들을 위해 마음의 여유를 되찾고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5월부터 다도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자연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솔향수목원 안에서 이루어지는 이 프로그램은 여러 가지 식물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들으며 아늑한 숲속 공간으로 이동하며, 그 이후 차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직접 내려 마시는 과정을 통해 심신의 안정을 도모하고, 찻잎이 따뜻한 물에 우러나길 기다리는 동안 자연의 경치를 바라보며 힐링할 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될 계획이다. 다도체험은 매월 둘째, 넷째 주 월요일과 토요일 오후 2시에 운영되고, 참가 방법 등 세부적인 내용은 솔향수목원 홈페이지를 통하여 확인할 수 있으며, 휴원일인 월요일은 다도체험 참가자에 한해 수목원을 개방해 온전한..

강릉이야기 2022.05.05

강릉솔향수목원 ‘전시온실 재개방’

강릉솔향수목원은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이행계획 발표에 맞춰 실내관람 시설인 전시온실을 오는 16일부터 전면 재개방한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실외시설만 개방하고, 실내시설은 임시 휴원해 왔으나, 최근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른 ‘위드코로나’시행에 맞춰 실내시설을 재개방 하기로 결정했다. 강릉솔향수목원에서는 전시온실 재개방에 앞서 디펜바키아 외 46종 총1,260주의 아열대식물을 보완 식재 하였으며, 특히 잎 한가운데 물이 고여 개구리 같은 양서류가 알을 낳고 올챙이를 키울 수 있는 구실을 하는 브로멜리아드류 계열의 이색적인 식물이 여러 종 식재되어 관람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는 등 평상시 보기 힘든 식물을 사시사철 관람할 수 있다. 김석중 녹지과장은“최근 부쩍 쌀쌀해진 날씨에 온실에..

강릉이야기 2021.11.12

강릉솔향수목원, ‘가을꽃 향기로’

강릉시 구정면 수목원길 156 일원에 위치한 강릉솔향수목원은 가을꽃이 한창이다. 코로나19로 인하여 코로나 블루를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구절초, 국화, 황화코스모스 등 약 8만본의 가을꽃을 심었다. 수목원 입구 울창한 소나무림 아래 만개한 4만본의 하얀 구절초 꽃은 푸른 솔잎과 어우러져 계절의 정취를 더한다. 송림 숲속에 하얀 눈꽃이 내린듯한 느낌을 주는 구절초는 토종 야생화이며‘음력 9월 9일이 되면 아홉 마디가 된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가을을 대표하는 우리꽃으로 잘 알려져 있다. 또한 형형색색의 단풍과 만개한 국화길을 걷다보면 붉은 빛으로 물든 코키아(댑싸리)원이 나오는데 연인, 가족들의‘인생샷’명소로 떠오르고 있고, 황화코스모스, 두메부추 등 다..

강릉이야기 2021.10.12

강릉솔향수목원, 봄의 태동

완연한 봄 날씨가 한창인 요즘, 수목유전자원 보존기관인 시립‘강릉솔향수목원’에 봄이 꿈틀대고 있다.강릉솔향수목원에는 지난 3·1절 연휴 동안 2,932명이 방문하는 등 봄을 찾는 방문객들이 점차 늘고 있다.이에 강릉솔향수목원은 화단의 월동 짚을 모두 걷어내고 수목 비배관리와 새싹을 가꾸느라 분주해졌다. 계곡 하천에는 겨울잠을 깬 개구리들의 왕성한 활동으로 수백 개의 개구리 알이 하천 곳곳에 있어 징검다리를 건너는 관람객들에게 신기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강아지꼬리 같이 생겨서 버들강아지라고 불리는 갯버들의 겨울눈들이 가지 마디마다 기지개를 켤 준비를 하고 있고, 봄의 전령인 복수초는 진작부터 피어 삭막한 화단에 노란 점을 수놓고 있다.앞으로 생강나무, 진달래, 영춘화, 개나리, 산수유들이 피어나며 관람..

강릉이야기 2019.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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