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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국제비엔날레 5

강원국제비엔날레 작품 8선

난민, 내전, 환경, 젠트리피케이션, 휴머니즘…그리고 평등과 평화. 멀리 있는 듯싶지만 엄연히 우리 곁에 존재하는 동시대 문제들을 현대미술은 어떻게 해석하고 있을까?해답은 ‘강원국제비엔날레’에서 찾을 수 있다. 전세계 인류가 겪고 있는 비극과 고통, 극복해야할 재앙에 대한 대안을 23개국 58명(팀)의 작품 130여점을 통해 전달하고 있기 때문이다.실제로 ‘강원국제비엔날레’에서는 미디어 영상 설치 및 회화와 조각을 비롯한 다양한 장르의 작품으로, 당대 인류가 처한 문제들을 이해하기 쉽게 풀어놓고 있다. 우선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높은 라파엘 고메즈 바로스(콜롬비아)의 ‘집 점령’ 작품은 눈으로 보는 것만으로도 작품 속에 담긴 메시지가 어렵지 않게 다가온다. 커다란 개미 조각이 인상적인 이 작품에서 작가는 ..

강원국제비엔날레 큐레이터가 추천하는 작품

‘악의 사전’이라는 파격적인 주제에 숨겨진 인류애에 대한 공감으로 일평균 만여 명에 달하는 관람객이 방문해 명실상부한 국제비엔날레로써 입지를 굳힌 강원국제비엔날레에서 꼭 보아야하는 작품은 무엇일까. 강원국제비엔날레 큐레이터 3인 유리, 이훈석, 조숙현 큐레이터가 비엔날레에서 놓치지 말아야 하는 작품을 추천한다.유리 큐레이터는 국제적으로는 인지도가 높지만 한국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아랍현대미술계를 대표하는 작가 3인을 꼽았다. 와엘 샤키, 아크람 자타리, 왈리드 라드가 그들이다. 와엘 샤키(Wael Shawky)는 세계적인 명성의 이집트 작가로 아민 말루프(Amin Maalouf)의 (1986)에서 영감을 받아 서구의 방식으로만 읽히는 십자군 전쟁에 의문을 제기하고 이를 근거로 십자군 전쟁의 복합적인 역사..

강원국제비엔날레, 관람객 뜨거운 반응에 ‘화들짝’

강원국제비엔날레의 열기가 심상치 않다. 개막 첫 날에만 관람객 1만 5천명을 돌파하는 등, 관람객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재)강원국제미술전람회민속예술축전 조직위원회(이사장 오일주)에 따르면 지난 3일 개막한 강원국제비엔날레는 10일 현재까지 총7만 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평균 1만여 명의 관람객이 매일 강원국제비엔날레를 찾는 셈이다.이와 같은 수치는 개막 이후 6일간 1만 명이 찾은 2014년 광주비엔날레의 약 다섯 배에 달한다. 개막 사흘간 1만 2천명이 관람한 2016년 광주비엔날레보다도 많다. 강원국제비엔날레는 같은 기간 4만여 명의 관람객이 전시장을 방문했다. 강원국제비엔날레 조직위는 “예상을 뛰어 넘는 관람객들의 뜨거운 반응에 놀랐다”면서도 흥행의 배경으로 “외면할 ..

‘강원국제비엔날레’ 3일 개막

적은 예산과 변변한 전시장 하나 없는 열악한 환경에서도 ‘악의 사전’이라는 파격적인 주제와 알찬 기획으로 화제를 낳은 강원국제비엔날레가 약 8개월간의 준비 기간을 마치고 오는 3일(토) 개막한다.강원국제비엔날레는 토마스 허쉬혼, 왈리드 라드, 라파엘 고메즈 바로스, 아크람 자타리, 와엘 샤키, 이완, 임흥순, 조덕현 등, 카셀도큐멘타와 베니스비엔날레 등에 참여한 세계적인 작가들이 다수 출품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개막전부터 많은 이들의 관심을 샀다. 출품작은 모두 130여점으로, 전 세계 23개국 58작가(팀)이 참여한다. 자본주의 및 신제국주의를 비롯해 환경, 전쟁, 인권, 난민, 소수자와 같이 평등과 평화를 위협하는 인류공통의 문제들을 작가만의 예술언어로 풀어 종언을 호소하고 있다는 게 특징이다.평창동계..

베일 벗는 ‘강원국제비엔날레’

이미 국제적인 비엔날레로써 그 규모와 수준에서 합격점이라는 평가를 받은 강원국제비엔날레가 개막을 20여일 앞둔 현재 서서히 베일을 벗고 있다. 이에 발맞춰 참여 작가들의 작업도 윤곽을 나타내고 있다.(재)강원국제미술전람회민속예술축전조직위원회(이사장 오일주, 이하 조직위)는 지난 12일 완벽한 모습으로 방문객을 맞기 위해 본격적인 행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시장 정비, 작품 반입 및 설치, 도슨트 교육 등의 실무에서부터 2월 2일에 있을 ‘프레스 프리뷰’까지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는 것이 조직위의 설명이다.‘평창문화올림픽’의 중심 강원국제비엔날레강원국제비엔날레는 같은 시기에 펼쳐지는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문화올림피즘 구현에 가장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화합과 ..

강릉이야기 2018.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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