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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 자작나무 숲 2

인제 자작나무 숲 5월 4일 개방...한해 43만명의 방문객 찾아

한국관광공사와 산림청이 선정한 명품숲길 봄철 산불조심기간 통제됐던 인제군 원대리 자작나무 숲이 오는 5월 4일 개방된다.한해 43만명의 방문객이 찾는 인제 자작나무 숲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년마다 선정하는 ‘꼭 가봐야 할 한국 대표 관광지 100선’에 2015년부터 5회 연속 이름을 올릴 만큼 한국인에게 사랑받는 대표 산림 관광지이다. 2024년 산림청 주관 ‘걷기 좋은 명품숲길 30선’ 중 최우수 숲길로 선정되기도 했다.지난 겨울 이례적인 폭설 피해가 발생하면서 산림청과 군청 관계자들이 애를 태우기도 했지만 습설의 무게를 이기지 못해 고개를 숙인 듯 꺾어졌던 자작나무들은 봄기운과 함께 다시 기운차게 일어섰다. 5월 자작나무숲은 순백색의 수피와 연둣빛 새잎이 어우러져 다른 계절과는 또다른 아..

제18회 인제빙어축제 27일 개막

주말까지 이어진 추위 속에도 개막 첫주말 23만2천여명에 가까운 관광객들이 몰리며 겨울 대표축제인 인제빙어축제의 위상을 실감하게 했다.지난 27일 개막한 ‘제18회 인제빙어축제’는 연이은 한파로 빙어호가 35cm이상 단단히 얼며 광활한 대자연속에서 펼쳐진 얼음낚시터에는 남녀 노소, 어른, 아이 모두 청정 호수 속 은빛요정 빙어를 낚기 위한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인제군문화재단은 빙어호를 중심으로 5만 3천㎡규모의 얼음낚시터에 6,000여개의 얼음구멍을 뚫고 무료로 낚시터를 운영, 타 축제와 차별화된 광활한 얼음 벌판 위에 조성된 낚시터에는 축제 시작부터 전국에서 온 관광객들로 북적였다. 또한, 어린 강태공들을 위해 마련된 빙어 뜰채잡기 체험장에는 대형수족관 위 고무보트를 타고 요리조리 헤엄치는 빙어를 뜰채..

강원이야기 2018.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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