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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는 ‘오십천’이라는 자연환경 활용방안 탐색 및 동계올림픽 붐 조성을 위하여 가람영화관 뒤 오십천 수변둔치에서 수상레저 물놀이 시범체험장을 개장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 운영하는 물놀이 체험장은 시민들의 오십천 유원지 개발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장미공원 부교로 사용하던 기구와 해변에서 이용한 수상레저 장비 등을 활용하여 설치한 것으로, 지난 추석 연휴기간부터 내년 올림픽 기간까지 주말 및 공휴일을 이용하여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수상레저자전거 5대, 투명페달보트 3대, 투명보트 2대 등 총10대의 수상레저 장비가 비치돼 있으며, 시범운영에 따라 별도의 체험비는 받지 않는다.
시에 따르면 수상안전요원과 기획감사실 직원 3명이 체험객 지도와 안내를 맡아 지난 추석 연휴기간 고향을 방문하는 귀경객 및 시민 여가에 제공하기 위하여 시험 운영한 결과, 잦은 비로 인한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하루 평균 체험객수 100여 명 이상 찾아 지금까지 약1,300여 명이 체험해 오십천 물놀이 체험장이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범 운영상 나타난 문제점과 겨울철 활용방안 등에 대해 검토 후 오십천의 지속적인 활용을 위한 중장기 대책을 마련하는 한편, 내년 장미축제 개장 이전에 본격적인 관광레저 수상체험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정복 기자 gn3369@naver.com
<저작권자 © 강릉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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