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FC는 스포츠조선 1월19일자 ‘송경섭 감독은 시한부? 강원FC 조건부 계약 논란“ 기사에 대해 사실이 아님을 밝히는 동시에 해당 언론사에 이에 대한 적절한 조치를 요구했다.
강원FC와 송경섭 감독의 계약 내용은 제3자 유출이 불가한 대외비 사안이어서 세세한 내용을 밝힐 수는 없지만, 해당 기사에서 언급된 ‘구단 결정에 따라 전력강화팀장으로 복귀할 수 있다’는 조건은 존재하지 않는다.
또한 강원FC는 송경섭 감독이 프로팀 지휘봉을 잡게 됨에 따라 공석이 된 전력강화팀장 자리에 지난 1월4일 김병수 전 서울E랜드 감독을 선임해 2019년도 신인 선수 선발 및 선수단 중장기 전력강화 방안을 수립 중에 있다.
강원FC는 해당 기자가 과거에도 수차례 오보를 작성해 해당 언론사에 정정보도를 요청한 바 있다.
해당 기자는 스포츠조선 2017년 9월 1일자 신문 8면 좌측 하단에 게재된 ‘강릉시 “강원FC 방 빼”’ 및 스포츠조선 홈페이지 ‘강릉시 '방 빼!' 난감해진 강원FC’ 기사에서 '강릉시가 최근 강원FC에 클럽하우스를 비워줄 것을 요구했다'는 부분과 '강원FC 측은 올 시즌까지 클럽하우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강릉시에 요청했으나 확답을 얻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이는 명확히 허위였다. 이에 강원FC는 해당 언론사에 공문을 통해 정정을 요청했고, 결국 기사는 삭제됐다.
또한 지난해 12월 21일자 ‘강원 '빅네임→신예' 영입정책 변경 이유는?’ 기사에서 '실제 강원은 올 시즌 한때 인건비 지급 지연 등으로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는 부분 역시 사실과 달라 정정을 요청하는 공문을 보냈으나 정정되지 않은 바 있다.
강원FC는 해당 언론사에 보낸 공문을 통해 사실 확인이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구단에 질의하는 과정을 꼭 거쳐 기사의 신뢰도를 제고하기 바란다고 재차 요청했다.
김홍기기자 kkk689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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