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일 뭐해/살아온 이야기

강릉시 국회의원으로 출마 그리고 낙선

세널이 2010. 7. 26.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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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들 '벽보'를 붙였다고 말한다. '벽보'를 붙였다는 것은 자기 스스로 '지도자'의 길을 가겠다는 고행을 결심하는 것이다. 

정치란 국민의 꿈을 비전으로 만들어내고, 그 비전을 실천하기 위해 국민들의 마음과 마음을 연결하고 결국 하나의 통합된 힘으로 모두가 하나같이 그 비전을 향해 혼신하도록 만들어내는 것이다. 이 도전의 길에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지도자의 변하지 않는 원칙과 신뢰이다.

그래서 18대 총선에서 나의 슬로건은 '창조와 통합'의 정치였다. 사람들의 꿈을 비전으로 만들어 낼 수 있는 '창조'와 사람들의 마음을 연결하는 '통합'의 정치를 선언하고 약속했다.

지난 총선에서 나는 나를 선택해달라고 말하기 보다는 강릉시민의 자존심을 지키기위해, 강릉시민의 발 밑에서 겸손한 자세로 함께 호홉하지 않고, 강릉 시민들과의 약속을 지키지 못했던 정치인이 다시는 강릉에 발 딛지 못하도록 하는데 총력을 쏟았다. 그리고 강릉시민과 함께 승리했다.

이제는 강릉시민들에게 정치인으로서 인정받을 수 있는 나의 참모습을 보여주는데 힘을 쏟기로 결심한다. 낮은 곳에서 봉사하고, 각계각층의 시민들과 교류를 확대하며, 강릉시민들이 요구하는 많은 현안들이 정책으로 승화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누구나 처음에는 어렵게 발을 내딛지만 한걸음 한걸음이 천리길을 만든다는 생각으로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 강릉의 정치인, 지도자가 될수 있도록  쉴새 없이 뛸 것을 마음속으로 다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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