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이야기

한여름 삼척해변 ‘블랑(하얀) 축제’ 시연

세널리 2018. 8. 2.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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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과 동굴 그리고 계곡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많은 사랑을 받는 명품 관광지이자 피서지인 삼척시를 찾아오시는 관광객과 피서객들을 위해 삼척 “블랑(하얀축제)” 펠로테라피 체험행사를 삼척해변에서 8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


이 행사는 삼척시와 ㈜삼경MSM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행사로 삼척해변에서 견운모로 만든 점토를 이용하여 시연하는 축제로 펠로테라피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행사기간동안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운영되며 얼굴, 전신 마사지체험, 원형 머드풀 체험 등을 즐길 수 있다.


펠로테라피(Pelotherapy)는 클레오파트라가 미용과 건강을 위해 견운모를 몸에 바르는 것을 즐겨했던 것에서부터 유래되어 알칼리성 천연광물(점토광물-White sericite)을 이용한 자연치유 요법으로 독소제거, 항균작용, 미백효과 및 보습효과가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다.


삼척시 가곡지역에서 생산되는 광물인 ‘견운모’를 이용해 보령머드축제보다 더 인기 있는 동해안 여름 대표축제로 만들고자 기획되었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가 기상관측 이래로 가장 무더운 여름을 보내고 계시는 분들께 활력을 충전할 수 있는 더없이 좋은 기회가 되고 특히 2018년 삼척방문의 해를 맞아 삼척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체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정복 기자  gn336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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