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철암단풍축제가 오는 12일(금)부터 14일(일)까지 사흘간 철암초등학교 앞 단풍군락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철암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하고, 철암단풍축제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추억해, 기억해 시월의 첫 단풍’을 콘셉트로 고운 빛깔의 단풍과 함께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
축제 첫날인 12일(금)에는 다양한 문화공연과 식전행사로 축제의 시작을 알리며, 오후4시부터는 본격적인 개막식 행사가 진행된다.
초대가수의 공연과 함께 불꽃이 터지면 축제의 분위기가 한층 더 고조될 전망이다.
축제 이튿날과 마지막날에도 상설무대에서는 다양한 문화공연과 함께 제18회 태백가요제, 별빛달빛노래방, fun fun한 노래자랑, 감성 콘서트 등 다양한 이벤트가 쉴 새 없이 이어진다.
특히, 13일(토)에는 태백시 관내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피내재 오색단풍 그리기 사생대회가, 14일(일)에는 오전 10시 30분부터 단풍교-마두정 밑-청소년장학센터 앞-본부석 코스로 태백의 가을 정취를 만끽해 보는 단풍산소길 걷기대회가 메인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밖에도 단풍군락지 하천변에는 온 가족이 함께 하는 민물낚시체험 존과 단풍조각배 포토존이 마련되어 방문객들에게 또 하나의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 다양한 체험부스와 함께 추억의 도시락, 단풍 전통 찻집 등 향토 먹거리 부스가 축제 기간 내내 운영된다.
축제 관계자는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철암단풍축제는 순수 민간 주도형의 축제로 마을 주민 전체가 주인이 되어 손님맞이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아름다운 철암 단풍과 함께 한층 업그레이드 된 프로그램들로 잊지 못할 가을의 추억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최은주 기자 jiho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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