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이야기

화천조경철천문대, 6~7일 초등학생 행성 탐사대 교육

세널리 2018. 11. 6.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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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最高) 시민천문대인 화천조경철천문대가 평화지역 화천의 아이들에게 행성과의 만남을 선물한다.


천문대는 6~7일 이틀 간 한국천문우주과학관협회와 함께 ‘이동형 천체 투영실과 함께 하는 행성 탐사대’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지원하는 이번 행사는 정부 복권기금 및 과학기술진흥기금의 도움으로 마련됐다.


천문대는 광덕초등학교(6일), 봉오초등학교(7일)를 차례로 방문해 학생 및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동형 천체 투영실은 하늘을 닮은 형상의 원형 돔 구조물이다. 천문대는 원형 돔에 가득 펼쳐진 스크린에 고해상도 프로젝트가 아름다운 밤하늘과 별자리, 신비로운 우주의 모습을 생생히 구현할 예정이다.


천체 망원경을 이용한 안드로메다 은하와 산개성단을 관찰하는 체험도 진행된다.  

특히 11월의 밤하늘에는 태양계 행성 중 화성이 떠 있어 화성을 관찰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천문대는 화성 관찰과 함께 작고 귀여운 화성 미니어처 제작 체험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이 모든 과정에는 화천조경철천문대 연구원과 강원대 과학교육부 학생들이 참여한다.


2014년 10월 개관한 광덕산 정상의 화천조경철천문대는 전체관측 프로그램 뿐 아니라 인간성 회복을 주제로 다양한 사회공헌 및 교육사업을 전개해왔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천문대는 지난해 10월 국내에서 5번째로 나사(NASA) 박물관연합체에 가입했다


또 같은 해 유네스코 국제천문연맹이 인증하는 글로벌 네트워크인 '우주를 새롭게 알기 프로젝트'도 화천조경철천문대를 62번째 회원국으로 승인한 바 있다.


화천군 관계자는 “화천조경철천문대의 가장 큰 역할은 어렵게만 느껴지던 천문관측을 일반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게 끌어 내린 것”이라며 “보다 많은 사람이 우주의 모습을 관찰할 수 있도록 운영에 내실을 기하겠다”고 했다.


최은주 기자  jiho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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