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이야기

태백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 성황

세널리 2019. 7. 28.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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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문화광장에서 제4회 태백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가 26일 개막식과 함께 본격적인 축포를 쏘아 올리며 주말 프로그램을 이어가고 있다. 

토요일 오후 12시에는 얼水절水 물놀이 난장 프로그램인 ‘별난 거리 퍼레이드 대회’가 태백역을 출발해 중앙로 물놀이 행사장까지 펼쳐졌다.

독특한 콘셉트의 복장과 퍼포먼스 행렬이 시내를 통과해 물놀이 행사장인 중앙로 사거리와 (구)노동부 건물 앞에서 본격적인 물놀이 난장이 진행되었다.

소방차와 버블머신, 수직분수, 물대포가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면, 걸그룹과 DJ 공연, 캐릭터 대항군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어른‧아이 할 것 없이 마음껏 물총 싸움을 즐기고, 태백문화광장에선 ‘창현 거리 노래방’이 진행되었다.

365세이프타운으로 장소를 옮긴 ‘도심 속 워터파크’도 손님을 맞고있다. 대형 풀장과 100m 길이의 워터슬라이드, 패스트트랙 바운스, 아쿠아 시소는 한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주고 있다.

한강의 발원지 검룡소에서는검룡소와 삼수령을 잇는 7.2㎞구간의 발원지 잇기 트래킹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발원지를 따라 녹음이 짙어진 숲길을 걷다보면, 지친 몸과 마음이 힐링 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한정복 기자  gn336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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