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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영랑호변 상류에 위치한 영랑호 습지생태공원 일대의 물억새와 억새풀 은빛물결이 장관을 이루며, 관광객을 유혹하고 있다.
영랑호 범바위를 시작으로 관찰로를 따라 자라고 있는 화살나무들이 붉게 물들고 야생화와 수생식물, 그리고 억새풀의 은빛 물결이 장관을 이루면서 많은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밖에 가마우지, 청둥오리, 왜가리 등 다양한 철새도 탐조할 수 있어 최상의 생태교육장으로 각광받고 있다.
영랑호 습지생태공원은 지난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영랑호 담수성 어류 생태복원사업’의 일환으로 영랑호 상류지역 농경지(44,000㎡규모)를 매입해 조성했다.
속초시는 다음달 1일부터 개최하는 양미리·도룩묵 축제와 더불어 8일까지 열리는 국화전과 함께 올 가을이 가기 전에 꼭 가봐야 할 혼자 걷기 아까운 생태힐링 명소로 추천한다.
속초시 관계자는 “2020년에도 화마가 할퀴고 간 습지생태공원의 철저한 복원과 체계적 습지관리를 통해 생태관찰시설을 점차적으로 보완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정복 기자 gn3369@naver.com
<저작권자 © 강릉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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