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평창국제평화영화제 개막 사회자로 배우 김규리, 김주헌이 선정됐다. 이들은 오는 6월 23일 오후 7시 30분 평창 올림픽메달플라자에서 열리는 2022 평창국제평화영화제 개막식 사회를 맡아 진행한다.
김규리는 ‘여고괴담 두 번째 이야기’(1999)로 스크린에 데뷔한 이후 ‘하류인생’2004), ‘미인도’(2008), ‘화장’(2015) 등 다양한 작품에서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이며 연기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보여왔다. 최근 JTBC 드라마 ‘그린마더스클럽’(2022)에서 1인 2역의 강렬한 캐릭터를 소화해 주목 받았으며, MBC ‘댄싱 위드 더 스타’ 등에서도 매끄러운 진행 솜씨를 뽐낸 바 있다.
김주헌 역시 최근 연극과 드라마, 영화를 넘나들며 강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배우다. 드라마 데뷔작인 tvN ‘남자친구’(2018)로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후, ‘60일, 지정생존자’(2019)와 ‘낭만닥터 김사부 2’(2020),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2021) 등에 출연하며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개막식은 평화로드 입장이 이어진 후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평창 올림픽메달플라자에서 오후 7시 30분에 진행되고, 영화제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해 생중계 된다.
평창국제평화영화제는 오는 6월 23일부터 28일까지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일원에서 열리며 총 28개국에서 온 88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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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채영 기자 young@nate.com
출처 : 강릉뉴스(http://www.gangneung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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