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이야기

토마스 바흐 위원장 등 IOC 주요 인사 대거 평창 방문

세널리 2017. 3. 12.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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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리우 올림픽 평창 홍보관에서 이희범 조직위원장이 토마스 바흐 IOC위원장에게 홍보관을 소개하고 있는 모습.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과 구닐라 린드버그 조정위원장 등 IOC 위원들이 대거 평창을 방문한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희범)는 12일 “평창올림픽과 패럴림픽 준비 상황 전반을 점검하는 제8차 IOC 조정위원회와 IOC 현안사항을 논의하는 집행위원회가 각각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16일부터 이틀간의 일정으로 평창 알펜시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조정위원회에는 이희범 조직위원장을 비롯해 구닐라 린드버그 IOC 조정위원장 등 평창대회 조정위원 11명, 동계종목 국제·국내연맹, 조직위와 개최도시 관계자 등이 참여 한다.


지난해 10월에 이어 여덟 번째를 맞는 이번 조정위원회는 13일 올림픽플라자와 알펜시아 슬라이딩센터, 국제방송센터 등 경기장과 대회 시설 투어를 시작으로, 14일과 15일 본회의를 갖고 수송과 숙박, 인력 등 대회운영 전반에 걸친 준비 상황을 확인, 점검할 예정이다.


또, 티켓팅과 미디어, 마케팅, 패럴림픽 등 각 분야별 워킹그룹 회의를 통해 세부 안건 등을 논의하고 15일 오후 내외신 기자회견을 끝으로 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희범 조직위원장은 “내년에 개최되는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이 각국 선수단을 비롯한 클라이언트와 관중 등 수요자 중심의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 하는 역대 최고 수준의 성공 올림픽이 될 수 있도록 생산성 높은 조정위원회가 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조정위원회 이후 16일부터는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을 비롯해 존 코우츠(호주), 위 자이칭(중국), 후안 안토니오 사마란치(스페인), 우르 에르데네르(터키) 부위원장, 집행위원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17일까지 집행위원회를 갖는다.


이 자리에서는 IOC의 각종 현안을 논의하는 것은 물론 2018 평창 조직위의 대회 준비사항 등도 보고된다.


토마스 바흐 위원장은 17일 내·외신을 대상으로 기자회견을 갖는다.


지난해 10월 개최된 제7차 IOC 조정위원회 모습.


한정복 기자  gn336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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