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일 뭐해

텐센트, 강릉 방문

세널리 2017. 7. 15.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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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인터넷기업 텐센트가 2018평창올림픽 준비를 위해 2박 3일의 일정으로 강릉을 다녀갔다. 현지 실사팀은 젊은 실무진(8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스포츠마케팅, 방송, 엔지어니어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되었다. 


이들은 2018년 2월 평창동계올림픽에서 강릉에서 숙박하며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를 위한 사전 준비와 점검을 위해 꼼꼼한 실사를 마치고 13일 돌아갔다. 


특히 텐센트와의 만찬행사에서는 강릉뉴스 대표(홍준일, 48세)가 함께 참석하여 정부, 강원도, 강릉시의 준비사항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향후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텐센트는 무섭게 성장하는 중국의 인테넷기업으로 최근 몇년 자본시장에서 삼성보다 가치를 높게 평가를 받고 있는 중이다. 텐센트의 2017년 1분기 매출은 8조 이상을 넘었으며 전년 대비 55%나 증가했다. 


특히 텐센트는 게임분야에서 독보적이며 2016년 말 매출 기준으로 세계 최대의 게임 서비스 회사다. 또한 모바일 메신져 위챗과 QQ를 중심으로 SNS시장에서도 급성장하고 있다. 위챗의 사용자는 무려 10억 돌파를 눈 앞에 두고 있다.


방문 중 텐센트가 가장 걱정한 것은 '사드 문제'와 같은 외교적인 문제로 한중 간의 관계가 교착국면에 빠져 있는 것이며 하루 속히 문제가 해결되어 한중 간의 교류와 협력이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정복 기자  gn336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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