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이야기

속초시, 한여름 폭염도 날려버린‘해쉬 이벤트 런’

세널리 2017. 7. 16.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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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최초 해쉬 이벤트, 2017 팬아시 해쉬대회 D-100일 기념












속초시가 15일(토) 「2017 팬아시아 해쉬대회」의 D-100일 기념으로 영랑호 일원에서 개최한 ‘해쉬 이벤트 런’이 참가자들의 열띤 열기속에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무리 했다.


대한해쉬협회와 속초설악해쉬클럽이 공동주최하고 속초시가 후원한 ‘해쉬 이벤트 런’ 은 오는 10월 26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2017 팬아시아 해쉬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하여 ‘해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해쉬대회의 붐 조성을 위해 D-100기념으로 개최되었으며, 무더운 날씨에도 당초 예상 인원보다 많은 500여명의 시민들과 해쉬클럽 회원들이 참가하였다.


이번 ‘해쉬 이벤트 런’의 코스는 단순히 영랑호변을 따라 걷는 것이 아닌 선발대가 표시해 놓은 표식을 찾아 잔여그룹들이 영랑호변의 안쪽 숲길을 따라 달리는 어드벤쳐 러닝으로 해쉬에 처음 참가한 시민 및 관광객들은 더위도 잊은 채 호기심 가득하고 밝은 얼굴로 대회에 임했다.


또한, 해쉬 런 코스를 돌아 도착지인 영랑호 광장에서 이어진 간단한 음료와 댄스파티는 건강과 재미를 동시에 즐기는 ‘해쉬 이벤트 런’의 대미를 장식하였다.


한편, 이번 ‘해쉬 이벤트 런’은 영랑호변의 자전거도로와 보행자도로가 분리하는 정비공사가 지난 6월말에 완료됨에 따라, 보다 안전한 환경 속에 대회가 진행 될 수 있었다.


속초시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속에서도 해쉬대회에 참가하여 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와 같은 성원속에 오는 10월에 있을 「2017 팬아시아 해쉬대회」가 우리나라에서 처음 열리는 해쉬 국제대회인 만큼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정복 기자  gn336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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