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원세훈 전 국정원장이 구속된 것을 비롯해 댓글부대 운영과 관련해 민간인 팀장들에 대한 구속영장이 청구되는 등 2012년 대통령선거 과정에서 벌어졌던 여론조작 및 선거개입과 관련해 당시 최고 책임자인 이명박 전 대통령을 조사해야한다는 주장에 대해 응답자의 74.7%(매우 공감 54.5%+ 어느 정도 공감 20.2%)가 공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명박 전 대통령을 조사해야 한다는 주장과 관련해 정당지지층별로 자유한국당 지지층을 제외한 국민의당 지지층(74.6%)과 바른정당 지지층(63.3%)에서도 공감의견이 높게 나타났으며, 정치적 이념성향별로 보수층에서도 56.4%가 공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조사가 불가피 하다는 여론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판단된다. 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