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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널리 이롭게하라
(서울=연합뉴스) 김정은 기자 = 민주당은 10월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할 공천후보자 접수 1차 마감 결과 1.7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경기도 수원 장안구에는 이찬열 민주당 수원장안지역위원장과 이대의 전 민주당 경기도당 위원장이 공천 신청을 했다. 경기도 안산상록을에는 김재목 안산상록을지역위원장과 김영환 전 과학기술부 장관, 윤석규 전 청와대 시민사회국장 등 3명이 신청했다. 또 강원도 강릉시에는 민주당 강릉지역위원장인 홍준일 전 청와대 행정관이, 경남 양산에는 송인배 전 청와대 비서관이 각각 공천을 신청했다. 민주당은 이에 따라 25일부터 28일까지 이들 4개 지역 공천후보 신청자에 대한 면접을 실시하기로 했다. 심사 배점은 당선가능성 40%, 면접 20%, 기여도, 정체성, 의..
수원 장안 2명, 안산 상록 3명, 강원 강릉·경남 양산 각각 1명 한 달 앞으로 바짝 다가온 '10·28 재보선'과 관련, 예비 후보자 발표조차 전혀 없었던 민주당이 24일, 드디어 1차 후보신청 현황을 발표했다. 발표 결과 지금까지 민주당 후보자로 거론됐던 인물틀에서 크게 달라지지 않았지만 후보신청 기간을 연장, 앞으로도 추가 신청이 있을 예정이고, '전략공천' 가능성도 열려있어 민주당의 최종 공천 결과에 여전히 관심이 쏠리고 있다. '10·28 재보선' 지역구별 민주당 후보신청자는 다음과 같다. △수원 장안 -이대의 전 민주당 경기도당 위원장 -이찬열 현 수원 장안 지역위원장 △안산 상록을 -김영환 전 과기부 장관 -김재목 현 안산 상록을 지역위원장 -윤석규 전 김대중 대통령 비서실 시민사회 국장 ..
10월28일 강릉시 국회의원 재선거도 언론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지역언론은 물론 중앙언론에서도 이번 강릉 재선거에 관심을 가지고 앞다투어 취재를 하고 있습니다. 어제는 YBS영동방송와 인터뷰를 했습니다. 시내 신영극장 앞에서 촬영을 했는데 시민 여러분이 도와주셔서 촬영을 잘 마무리했습니다. 강릉에선 지난 수년간 보수정당의 후보가 당선되었습니다. 하지만 매번 재선거를 치루었습니다. 때문에 강릉은 재선거 단골지역이라는 오명아닌 오명을 갇기도 했습니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당선되기만 한다는 생각으로 선거를 치룬 결과입니다. 강릉 시민을 대표하기보다는 자신의 명예와 욕심을 채우기 위해 출마한 결과이기도 합니다. 때문에 이번 재선거에 대한 강릉시민의 냉소와 실망을 쉽게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