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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 216

평창올림픽 성화봉송(98)-동해

전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가 6일(화) 푸른 겨울 바다를 자랑하는 동해시를 밝히며 봉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지난해 11월 인천을 시작으로 경상도와 전라도, 충청도, 경기도, 서울을 달린 성화의 불꽃은 강원도에서 빼어난 자연경관을 전 세계에 소개하고 있다.성화의 불꽃은 동해의 푸른 바다를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는 바다열차에 올라 동해안이 자랑하는 절경을 소개했다. 타는 것만으로도 힐링되는 바다열차는 개통 이후 국내외 관광객 135만명 이상이 이용하고 있는 동해시의 명물이다.성화봉송단은 바다열차에 탑승해 묵호역부터 추암역까지 달리며 동해안의 청정한 바다와 함께 애국가의 첫 배경에 등장하는 추암역 촛대바위를 소개했다.동해시를 찾은 성화는 나안삼거리와 동해묵호신협, 망상오..

‘삼지연관현악단’ 관람 당첨자 선정

정부는 2월 5일(월) 오후 4시 정복 경찰관 입회하에 ‘삼지연관현악단’ 특별공연 관람에 응모한 총 15만 6,232명을 대상으로 연령대별 무작위 추첨을 통해 당첨자 총 780명(당첨자 1인당 티켓 2매 제공, 총 관람인원 1,560명)을 선정했다.* 강릉 280명 당첨(총 560명 관람), 서울 500명 당첨(총 1,000명 관람)응모자 수가 15만 명을 상회하고 특히 서울공연의 경우 11만 명이 넘는 인원이 응모하는 등 국민적 관심이 높은 점을 고려해 정부는 초청인사 비중을 줄이고 일반국민 참여 비중을 대폭 높이기로 했다. 이에 따라 서울공연 당첨 규모가 당초 250명에서 500명(관람인원은 500명에서 1,000명)으로 2배 늘어났다. 당첨자 명단은 2월 6일(화) 오전 10시 인터파크티켓 사이트 ..

문재인대통령, 강릉 IOC총회 개회식 참석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을 나흘 앞두고 강릉에서 국제올림픽위원회 IOC 총회 개회식이 열렸다.IOC 총회 개회식은 그룹 엑소 백현의 애국가로 시작했으며, 이날 행사에는 백현을 비롯, 그룹 빅스가 '도원경' 무대를 선보이며 K-POP의 위상을 드높였다. IOC 총회 개회식에는 문재인 대통령, 토마스 바흐 위원장, IOC 위원 200여 명, 국회의장, 대법원장, 헌재 소장 등이 참석해 성공적인 올림픽 개최를 기원했다.문재인 대통령은 "강릉은 한국 국민들이 새해 첫날 해맞이를 위해 즐겨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넓고 푸른 동해 바다 위로 힘차게 떠오르는 붉은 해를 보면서 새해 소망을 다짐합니다. 강릉은 이렇듯 꿈을 키우는 곳입니다. 이곳 강릉에서 여러분의 꿈도 또 IOC의 이상과 목표도 함께 커지기를 기대합니다."..

평창올림픽 휴전벽 제막행사 열려

올림픽 휴전 원칙을 지지하고 평화올림픽을 약속하는 상징적인 의미로 평창선수촌에서 평창올림픽 휴전벽 제막과 서명 행사가 열렸다.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와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2월 5일(월) 오전 11시 20분, 평창선수촌 라이브사이트 무대에서 도종환 문체부 장관,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 이희범 조직위원장, 유엔난민기구(UNHCR) 이엑 푸르 비엘 서포터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평창올림픽 휴전벽 제막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 참석한 도종환 장관은 “스포츠는 평화, 대화 그리고 화해를 촉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해 오고 있다.”라며 “이 휴전벽이 스포츠와 올림픽 이상을 통해 평화롭고 더 나은 세상을 건설하는 소중한 상징이 되..

『한․일․중 동방채묵(東方彩墨展)-영월산수, 남북미술전』

평창동계올림픽이 문화올림픽으로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국제미술행사가 올림픽 배후도시인 강원도 영월에서 펼쳐진다.영월군이 주최하고 영월문화재단과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가 공동주관하는 "한·일·중 동방채묵(東方彩墨)-영월산수, 남북미술展"이 오는 2월 7일(수)부터 2월 25일(일)까지 강원도 영월군 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 특별전시장에서 전시된다.이번 "한·일·중 동방채묵(東方彩墨)-영월산수, 남북미술展"에는 (사)한국미술협회 소속 추천작가 30인을 비롯하여 일본 공익사단법인 일본남화원(公益社團法人 日本南畵院) 소속 추천작가 30인과 중국국가화원(中國國家畵院) 추천작가 30인 등 한일중 작가 90명이 참여하며, 50호에서 200호까지의 대작 중심으로 전시를 하여 미술인 뿐 만 아니라 미술애호가, 지역주민을 ..

K-POP 월드 페스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와..

2월 9일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2월 3일 강릉원주대학교 강릉캠퍼스 대운동장에서 평창문화올림픽 개막식 ‘잔칫날’이 펼쳐졌다.개막식을 시작으로, 44일간의 감동의 여정을 이어갈 공연 중 큰 기대를 받고 있는 K-POP 월드 페스타가 2월 10일 강릉원주대학교 대운동장에서 그 화려한 막을 올릴 예정이다. 벌써부터 열기가 후끈거리는 가운데 쟁쟁한 K-POP 스타들이 대거 출연한다.(보아, 레드벨벳, BTOB, EXID, 에일리, 아이콘, JBJ, 김범수, 백지영, 다이나믹듀오, 슈퍼주니어, B1A4)K-POP 월드 페스타 출연 가수 중 평창문화올림픽을 기념하여 휘성, 슈퍼주니어 등 기라성 같은 스타를 비롯해 한창 인기 가도를 달리고 있는 음원강자 아이콘과 JBJ 등의 기념 핸드프린팅으로 2018 평창문..

2018 평창 문화올림픽, ‘아트온스테이지’

2018평창 문화올림픽을 한층 다채롭게 해줄 문화예술공연 ‘Art on Stage(이하 아트온스테이지)’에서 특별한 우리 음악 국악과 판소리 공연이 열린다. 한국음악과 서양음악의 단순 만남이 아닌 새로운 장르로서의 도전 정신과 음악적 실험을 구현한 ‘코리안 브레스’와 ‘판소리 춘향가’가 오는 10일(토), 11일(일) 페스티벌파크 평창에서 펼쳐진다.국악과 재즈음악의 하모니, 평창겨울음악제 ‘코리안 브레스’뮤직그룹 세움(SE:UM)이 참여하는 이번 공연은 국악과 재즈의 독특한 음악적 결합을 조화롭게 표현해 2018평창 문화올림픽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세움은 음악적 장르를 뛰어넘는 독창적 작품을 통해 다양한 성과를 내고 있는 예술단체이다. 특히 색소폰, 콘트라베이스, 가야금, 전통 타악, 트럼펫..

페루, 강릉서 국가 홍보관 ‘카사 페루(Casa Peru)’ 운영

페루가 오는 2월 8일부터 25일까지 강원도 강릉시에서 국가 브랜드 홍보관 ‘카사 페루(Casa Peru)’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강릉역사 인근에 위치한 교동 ‘말나눔터공원’에서 진행된다. 현장에서는 페루의 주요 관광명소들을 카메라에 담은 ‘작은 사진전’이 개최되며, 페루 스페셜티 커피, 알파카 인형부터 카카수요 초콜릿, 카카오닙스, 사차인치, 골든베리 등 페루산 수퍼푸드까지 페루에 관한 다양한 제품들도 직접 보고 시식할 수 있다. 또한 홍보관 방문객들이 페루에 대한 정보를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룰렛, 아이스하키 체험과 해시태그 이벤트가 수시로 진행된다. 주한 페루 무역대표부 조안 바레나(Joan Barrena)는 “이번 겨울, 세계인의 관심이 집중되는 강원도에서 더 많은 한국인과 해외 여..

강릉이야기 2018.02.06

Pyeongchang 2018 페스티벌 파크! 개막

2018 평창대회를 맞춰 강원도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중소벤처기업부, 2018평창 조직위원회가 후원하는 Pyeongchang 2018 페스티벌 파크를 평창 송천 및 강릉역 일원에서 및 평창 송천일원에서 올림픽ㆍ패럴림픽 기간동안 운영한다.2018 평창 페스티벌 파크는 공연관, 상품관, 식품관, 홍보관 등으로 구성되며, 각 관별로 강원도와 대한민국의 맛·멋·흥을 세계에 알리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공연관에서는 315회에 걸쳐 다양한 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80여 팀의 해외공연단이 방한하여 세계가 하나되는 수준 높은 공연을 강릉과 평창에서 즐길 수 있다. 또한 페스티벌 파크에서는 공식 초청공연 외에도 마당놀이, 마술, 마임, 버스킹 등 관객과 함께하는 생동감 있는 ..

제18회 인제빙어축제, 성황 마무리

지난 27일부터 4일까지 남면 부평리 빙어호 일원에서‘대자연과 함께하는 놀이 천국’을 주제로 한 제18회 인제빙어축제가 47만명의 관광객을 유치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이번 축제는 빙어호 일원에서 개최된 이후 처음으로 얼음이 30cm이상 두껍게 형성돼 4년 만에 얼음낚시터를 운영, 광활한 대자연 청정 호수 속의 은빛요정 빙어를 낚기 위한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특히 올해는 어린아이들의 손을 잡고 온 가족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가족형 겨울축제로 자리매김 했다는 평가다. 또한 광활한 대자연속 얼음낚시터 뿐만 아니라 어린 강태공들을 위해 마련된 빙어 뜰채잡기체험과 눈썰매장, 얼음썰매, 얼음 봅슬레이, 아이스범퍼카, 얼음미로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은 대자연과 함께하는 최고의 놀이 천국을 선..

강원이야기 2018.02.06

평창올림픽 성화봉송(97)-삼척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밝힐 성화가 5일(월) 빼어난 자연경관과 대자연의 신비를 간직한 삼척을 달리며 올림픽 붐을 조성했다.지난해 11월 대한민국에 입성해 제주도와 경상도, 충청도, 전라도를 달린 성화는 경기도와 서울을 거쳐 올림픽이 진행되는 강원도 각 시군을 달리며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소개하고 있다.성화봉송단은 이날 삼척이 자랑하는 각기 다른 매력을 자랑하는 석회암 동굴을 전 세계에 소개하며 강원도의 관광지를 세계에 알렸다. 성화의 불꽃은 천연기념물 제178호이자 대이리 동굴지대에 위치한 대금굴을 찾아 동굴 속에 펼쳐진 3m 높이를 자랑하는 세계적 규모의 막대형 석순과 종을 닮아 에밀레종이라 불리는 종유석, 뚱딴지형 석순 등 장관을 알렸다.또 성화봉송단은 총 길이 6.2km를 자랑하는 아시아..

평창올림픽 성화봉송(96)-태백

전 세계인의 주목을 받고 있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밝힐 성화가 4일(일) 태백시를 찾아 봉송을 안전 올림픽을 기원하는 봉송을 진행했다.'모두를 빛나게 하는 불꽃(Let Everyone Shine)'이란 슬로건으로 제주도와 경상도, 충청도, 전라도를 거쳐 경기도와 서울을 달린 성화의 불꽃은 철원을 시작으로 강원도 전역을 달리며 다양한 콘텐츠를 소개하고 있다.성화의 불꽃은 평창 동계올림픽이 안전한 올림픽이 되길 기원하며 ‘365 세이프타운’을 찾아 이색봉송을 펼쳤다. 365 세이프타운은 ‘안전’을 테마로 한 교육 놀이시설이다. 성화봉송단은 세이프타운 내에 건립된 순직소방관 추모비에서 출발 전 추모행사를 진행하고 테마파크인 365 세이프타운을 달리며 그 전경을 소개했다.봉송에는 119특수구조단의 이명환..

2018평창 문화올림픽 개막축제 공식행사 이모저모

2월 3일 2018 평창 문화올림픽 개막축제가 강릉원주대에서 44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강원도 강릉원주대학교 대운동장에서 열린 ‘2018 평창 문화올림픽 문화로 여는 잔칫날’ 행사는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최명희 강릉시장, 권성동 자유한국당 의원, 배우 장근석 등이 참석했으며, 가수 이승철의 화려한 공연이 진행되었다. 한정복 기자 gn3369@naver.com

강원FC, 북한 여명 종합축구팀과 1-1 무승부 ‘훈훈한 마무리’

강원FC가 북한 여명 종합축구팀과의 친선경기에서 무승부를 거뒀다.강원FC는 2일 중국 쿤밍 국제체육훈련기지에서 열린 북한 여명 종합축구팀과의 친선경기에서 1-1로 무승부를 기록했다.이번 친선경기는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마련된 ‘2018 동계 남녀 프로축구 국제 친선교류전’ 대결로 북한 프로축구팀과는 26일 4·25체육단 종합축구팀에 이어 두 번째다. 강원 FC는 이날 경기 전반전 3-4-1-2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수비에는 발렌티노스와 이태호, 이호인이 쓰리백을 구축했다. 중앙 미드필더에는 이민수와 최준혁이 나섰다.오른쪽 미드필더에는 김경중, 왼쪽 측면 미드필더에는 박창준이 나서 공격과 수비를 오가며 종횡무진했다.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에는 남승우가 나서 상대 페널티 박스 안으로 패스를 ..

스포츠 2018.02.04

2018평창 문화올림픽 대장정 출발

‘2018평창 문화올림픽’이 2월 3일(토) 강릉원주대학교에서의 개막축제를 시작으로 44일간 대장정에 돌입했다. 평창 동계올림픽 축제 분위기를 북돋고, 개최지인 강원도의 문화적 역량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열리는 이번 축제에는 다양한 분야를 총 망라한 수준 높은 문화 행사가 펼쳐진다. 이번 문화올림픽에서는 공연, 전시, 각종 체험형 프로그램, 퍼포먼스 등 문화․예술 전반의 모든 장르를 한 곳에서 살펴볼 수 있다. 또한 과거와 현재, 전통문화와 첨단 기술이 조화를 이루는 색다른 프로그램이 관람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특히 평화와 화합이라는 올림픽 정신을 담은 프로그램들은 단순한 재미를 넘어 뜻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강원도 문화올림픽 김태욱 총감독은 “문화올림픽을 계기로 강원도를 방문한 이들이 강원도..

평창올림픽 성화봉송(95)-영월

'모두를 빛나게 하는 불꽃(Let Everyone Shine)‘이라는 슬로건으로 전국을 달리고 있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화가 3일(토) 때묻지 않은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영월에서 봉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지난해 11월 인천에 도착해 제주도와 경상도, 전라도, 충청도를 거쳐 경기도와 서울을 달린 성화는 강원도 영월군을 찾아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를 기원했다.성화의 불꽃은 영월군이 자랑하는 ‘한반도 지형’을 찾아 자연이 만들어낸 신비한 모습을 전 세계에 소개했다. 한반도 전체를 옮겨놓은 듯 우리나라 지형을 쏙 빼닮은 한반도 지형은 영월 서강의 샛강인 평창강 끝머리에 위치하고 있다.한반도 지형은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한반도를 꼭 빼닮았다. 동쪽은 높은 절벽에 소나무가 울창하고 서쪽은 평지에 가까워..

동해 추암, ‘일출명승 제1호’지정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지난해 12월 동해시 추암동 산68번지 일원인 ‘동해 추암 (지정면적 61,000㎡)’을 일출 명승으로 지정 신청했으며 최근 문화재청(문화재 보존국 천연기념물과)은 동해 추암을 ‘일출명승 제1호’로 지정 예고(2018. 2. 5)했다.일출 명승 지정 신청을 위해 지난 1월 18일(목) 동해시청에서 진행된 전문가 회의에 여러 문화재위원 및 관련부서(천연기념물과)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프리젠테이션 및 각종 질의응답을 진행하여 추암의 문화재 지정가치를 검토하였으며 이튿날 아침에는 위원들이 직접 추암 일출을 조망하는 것을 끝으로 현지 조사를 마쳤다. 또한 1월 24일(수) 서울 국립고궁박물관에서 개최된 ‘2018년 제1차 천연기념물분과 문화재위원회’에서는 7건의 심의안건(천연기념물 지정..

강원이야기 2018.02.03

‘강원국제비엔날레’ 3일 개막

적은 예산과 변변한 전시장 하나 없는 열악한 환경에서도 ‘악의 사전’이라는 파격적인 주제와 알찬 기획으로 화제를 낳은 강원국제비엔날레가 약 8개월간의 준비 기간을 마치고 오는 3일(토) 개막한다.강원국제비엔날레는 토마스 허쉬혼, 왈리드 라드, 라파엘 고메즈 바로스, 아크람 자타리, 와엘 샤키, 이완, 임흥순, 조덕현 등, 카셀도큐멘타와 베니스비엔날레 등에 참여한 세계적인 작가들이 다수 출품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개막전부터 많은 이들의 관심을 샀다. 출품작은 모두 130여점으로, 전 세계 23개국 58작가(팀)이 참여한다. 자본주의 및 신제국주의를 비롯해 환경, 전쟁, 인권, 난민, 소수자와 같이 평등과 평화를 위협하는 인류공통의 문제들을 작가만의 예술언어로 풀어 종언을 호소하고 있다는 게 특징이다.평창동계..

평창올림픽 성화봉송(94)-원주

세계 평화의 염원을 담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가 2일(금) 원주를 찾아 소금산 일대와 섬강이 자랑하는 빼어난 경치를 밝혔다.'모두를 빛나게 하는 불꽃(Let Everyone Shine)‘이란 슬로건으로 전국을 달리고 있는 성화는 속초와 양양, 춘천, 홍천 등을 달리며 강원도가 간직한 빼어난 자연경관을 세계에 소개하고 있다.성화의 불꽃은 지난달 개통된 출렁다리를 찾아 기암괴석과 어우러진 소금산의 풍광을 소개했다. ‘작은 금강산’이라고도 불리는 소금산에 만들어진 국내 최장의 출렁다리는 100m 상공에 길이 200m, 폭 1.5m를 자랑한다.성화봉송단은 소금산 출렁다리 봉송을 통해 원주의 새로운 관광자원과 소금강의 아름다운 설경을 세계에 알렸다.이날 성화는 원주시청을 출발해 원주시 전역 19.8km를..

강릉, 라이트아트쇼 "달빛호수"

2018 강릉 문화올림픽의 일환으로 강릉 경포호수에서는 2월3일 토요일부터 25일까지 매일 저녁 3회씩 스카이베이호텔앞 호수위에서 라이트 아트쇼 "달빛호수"공연이 펼쳐진다. 라이트아트 공연은 매일저녁 17시부터 22시까지이며 미디어 아트쇼는 매일저녁 19시,20시,21시 정각에 3회에 걸쳐 각 10분씩 공연이 이루어진다.예로부터 경포호수에는 달이 5개 뜬다는 얘기가 전해진다. 하늘, 바다, 호수, 술잔, 그리고 님의 눈동자에 달이 뜬다. 이제 경포호수는 "달빛호수" 공연으로 6개의 달 이야기가 만들어 지고있다. 2018평창올림픽을 찿아오는 많은 내외국인 손님들에게 경포호수의 새로운 볼거리를 선사할 것이다. 김홍기기자 kkk6892@daum.net

강릉이야기 2018.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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