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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29 7

내설악을 품은 인제 가을꽃축제 성황

인제군이 야심차게 준비해서 첫 선을 보인 내설악을 품은 인제 가을 축제가 지난 28일 개막과 함께 미시령 힐링가도를 이용하는 관광객 눈길을 사로잡으며 낭만, 문화, 가족 등 세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인제군 북면 용대 휴양단지 부지에 1만3천여㎥ 2만 포기의 가을 꽃 국화 밭을 찾은 가족, 연인, 친구 단위로 삼삼오오 모여 가을 꽃과 함께 추억을 렌즈에 담느라 여념이 없었다. 이 가운데 깊어가는 가을 서정을 적셔줄 한마음 가족 음악회&프린지페스타는 격조 높은 클래식음악 선율을 선물해 듣는 이의 귀를 즐겁게 했다. 이행사는 꽃밭행사장 중앙무대에서 축제 마지막 날인 오는 10월13일까지 이어져 큰 인기를 누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 함께 이색행사로 케이터링 행사가..

강원이야기 2019.09.29

Art stage 다올, ‘딸깍발이-신과 함께’ 공연 성료

가평문화예술회관의 상주단체 ART STAGE 다올-청평문화예술학교(대표 진수영)의 신작 공연 가 어제 오후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번 공연은 자칫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는 고전적인 주제를 다양한 예술장르와의 콜라보로 신선하고 재미있게 풀어내어 어린아이에서 어르신까지 다양한 세대에게 공감을 이끌어내며 극찬을 받았다. 라이브연주에 맞춰 선보이는 무용수들과 배우들의 역동적인 표현, 관객과 직접 소통하면서도 짜임새있는 연출 등 한국무용극으로써의 한계를 깨뜨리는데 있어 가히 한 획을 그었다고 말 할 수 있는 작품이었다. 자신을 가평군 읍내 6리에서 왔다고 소개한 한 관객은 “음악이 듣기에 정말 좋았다. 무용수들의 힘차고 깨끗한 무용도 보는 내내 기분이 정말 좋았다.” 고 소감을 이야기하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일상이야기 2019.09.29

모락모락 안흥찐빵축제 성황리 폐막

9월 27일부터 9월 29일까지 3일간 안흥면 안흥찐빵마을 일원에서 개최된 “팥군 빵양을 만나는 가을여행, 제13회 안흥찐빵축제”가 성황리에 폐막됐다. 9월 27일 개막식에서는 안흥초등학교 학생 2명이 개막선언을 하여 기존 개막선언과 다른 뜻깊은 자리가 되었으며, 민족사관고등학교 학생들의 뮤지컬공연과 김나희, 공소원 등 유명 가수들의 트로트 한마당 공연으로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며 역대 최대 인파가 몰려 객석이 만석되어 주변에 서서 볼 정도로 많은 관광객들이 모였다. 전국적으로 유명한 안흥찐빵은 축제장을 찾는 남녀노소 입맛을 사로잡으며 안흥찐빵판매장 앞에는 명성에 버금가게 연일연시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안흥찐빵 판매부스에는 찐빵체험장과 재현장, 빚기체험장을 같이 운영해 관광객들이 손찐빵 제조과정..

강원이야기 2019.09.29

2019 PLZ페스티벌 ‘평화와 생명을 노래하다’ 클래식 음악 축제 개막

강원도(도지사 최문순)와 인제군(군수 최상기), 양구군(군수 조인묵)이 공동 주최하고, 강원문화재단(대표 김필국)과 지구와사람(대표 강금실), 하나를위한음악재단(이사장 임미정(한세대 교수))이 공동 주관하는 2019 PLZ페스티벌이 전날인 9월 26일 6시 30분, 인제군 12사단 신병교육대에서 찾아가는 공연 를 개최하며 축제의 첫 발을 내딛었다. 군장병 3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펼쳐진 이날 공연에서는 피아니스트 안인모의 해설 아래, 제네바에서 온 앙상블 데 나시옹(전 유엔 오케스트라)이 쇼스타코비치의 왈츠 2번과 비제의 카르멘 등을 연주하며 신병교육대에 내려앉은 가을 저녁을 클래식 음악으로 은은하게 물들였다. 피아니스트 안인모는 장병들에게도 익숙한 피아노곡, 쇼팽의 녹턴을 연주하여 장병들의 박수를 한..

강원이야기 2019.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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