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소양강 둘레길에서 전 세계 빈곤층 여성들을 돕기 위한 인생 기부 캠페인‘옥스팜 워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옥스팜 워크 행사는 지난 1일 소양강 둘레길 일원에서 최상기 인제군수, 지경영 옥스팜코리아 대표, 배우 이하늬 등 전국 각지에서 1,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인제 하늘내린센터를 출발해 소양강 둘레길 10km 코스를 함께 걸으며 진행됐다. 옥스팜 워크 행사는 국제구호개발기구 옥스팜 코리아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배우 이하늬와 함께 가난으로 꿈을 잃은 전 세계 빈곤층 여성들을 돕기 위한 기부 캠페인으로, 지구 반대편 빈곤층 여성들이 깨끗한 물을 구하기 위해 매일 걷고 있는‘생존의 거리’를 간접적으로 체험해보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인제 소양강 둘레길의 수려한 자연경관 속에서 순위를 매기는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