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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 106

2019 양양송이축제 ‘성료’

전국 최고의 품질로 인정받는 양양 황금송이를 주제로 하는 양양송이축제가 나흘간 일정을 마치고 29일 막을 내렸다. 축제위원회(위원장 김우섭)는 9월 26일부터 29일까지 남대천둔치와 송이밸리자연휴양림에서 진행된 양양송이축제에 외국인 방문객 1,500명을 포함해 20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한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 한일 관계 여파로 일본인 관광객이 급감했음에도 불구하고, 축제 기간 내내 구름 인파가 몰리며 대성황을 이루며 양양 송이의 명성을 방증했다. 여름 무더위로 수확일이 다소 늦어지면서 지난 16일 양양송이 첫 공판을 시작한 이후 생산량이 적어 우려를 낳기도 했지만, 이후 기온이 더 내려가고 태풍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면서 축제 기간 중에 송이 생산량이 증가하여 쾌청한 날씨 속에 성황리에 축제가 진행됐다. ..

강원이야기 2019.09.30

강릉원주대,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학생 중심의 ‘사다리 프로젝트’

강릉원주대학교의‘학생 중심의 지역문제 해결 사다리 프로젝트’가 교육부 주관 2019년 교육기관 정부혁신 10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교육부는 14개 시도교육청과 39개 국립대학교를 대상으로 교육기관의 혁신 우수 과제를 발굴, 확산하기 위하여 혁신과제를 공모하고 심사를 거쳐 시도교육청 6개, 국립대학 4개 등 총 10개의 과제를 우수사례로 확정했다. 강릉원주대는 2017년부터 학생이 직접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들을 조사·발굴(査)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다각적(多)인 협력활동으로 지역과 학생 모두에게 이(利)로운 바텀업(Bottom Up) 방식의‘사다리(査多利)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강릉원주대는 지역사회 여건을 개선할 수 있는 전 분야에 대한 자유공모 방식으로 학생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자발적 ..

강릉이야기 2019.09.30

제5회 강원도 29초 영화제 시상식

강원도와 한국경제신문이 함께 주최하는 「제5회 강원도 29초 영화제 시상식」이 10. 1(화), 18:30부터, 춘천 교육문화관 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시상식에는 강원도 김성호 행정부지사, 한국경제신문 김정호 경영지원실장, 강원도의회 김병석 도의원, 허소영 도의원 등이 시상자로 참석할 예정이며, 영화제 출품자와 영화제에 관심있는 일반인 등 300여명이 함께할 예정이다. 시상식은 금년도 전체 출품작 상영을 시작으로, 부문별 시상작품 발표와 시상, 수상작 상영 순으로 진행하며, 아이돌가수인 엘리스 공연과 참가자를 위한 푸짐한 경품(노트북, 아이패드, 액션캠 등)도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는 “ 강원도, 이건 어때”라는 주제로 지난 8.7부터 9.10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작품을 접수한 결과, 전년대비 240편..

강원이야기 2019.09.30

행복한 죽음? 웰다잉 문화의 의미

[연재칼럼] 50 이후의 남자, 아저씨가 사는 법 최근 서울 관악농협에서는 '웰다잉심리상담사 및 노인통합 교육지도사 전문가 교육과정'이 열렸다. 웰다잉심리상담사라니? 그런 직종이 있었나 싶지만, 생각해보면 현재 우리 사회에선 그 필요성이 점점 더 증대될 수밖에 없다. 잘 죽기 위해 심리상담을 받는다고? 100세 시대가 열렸지만 그 세월을 내내 평안하고 행복하게 살 수 없다면, 100세 시대는 인간의 품위를 유지하기 힘든 참혹한 상황을 초래할 수 있다. 배우자가 배우자를 간병하다 지쳐 살인을 한 후 동반자살했다는 뉴스를 자주 접하게 되는 요즘이다. 인간은 누구나 오래 살고 싶어 한다. 하지만 그 욕망도 어느 '정도껏'이다. 유한한 것이 생명이라 언제가 결말이 있고 인생의 끝이 있기 마련이다. 여기에 예외는..

일상이야기 2019.09.30

2019 양양송이축제 ‘성료’

전국 최고의 품질로 인정받는 양양 황금송이를 주제로 하는 양양송이축제가 나흘간 일정을 마치고 29일 막을 내렸다. 축제위원회(위원장 김우섭)는 9월 26일부터 29일까지 남대천둔치와 송이밸리자연휴양림에서 진행된 양양송이축제에 외국인 방문객 1,500명을 포함해 20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한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 한일 관계 여파로 일본인 관광객이 급감했음에도 불구하고, 축제 기간 내내 구름 인파가 몰리며 대성황을 이루며 양양 송이의 명성을 방증했다. 여름 무더위로 수확일이 다소 늦어지면서 지난 16일 양양송이 첫 공판을 시작한 이후 생산량이 적어 우려를 낳기도 했지만, 이후 기온이 더 내려가고 태풍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면서 축제 기간 중에 송이 생산량이 증가하여 쾌청한 날씨 속에 성황리에 축제가 진행됐다. ..

강원이야기 2019.09.30

내설악을 품은 인제 가을꽃축제 성황

인제군이 야심차게 준비해서 첫 선을 보인 내설악을 품은 인제 가을 축제가 지난 28일 개막과 함께 미시령 힐링가도를 이용하는 관광객 눈길을 사로잡으며 낭만, 문화, 가족 등 세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인제군 북면 용대 휴양단지 부지에 1만3천여㎥ 2만 포기의 가을 꽃 국화 밭을 찾은 가족, 연인, 친구 단위로 삼삼오오 모여 가을 꽃과 함께 추억을 렌즈에 담느라 여념이 없었다. 이 가운데 깊어가는 가을 서정을 적셔줄 한마음 가족 음악회&프린지페스타는 격조 높은 클래식음악 선율을 선물해 듣는 이의 귀를 즐겁게 했다. 이행사는 꽃밭행사장 중앙무대에서 축제 마지막 날인 오는 10월13일까지 이어져 큰 인기를 누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 함께 이색행사로 케이터링 행사가..

강원이야기 2019.09.29

Art stage 다올, ‘딸깍발이-신과 함께’ 공연 성료

가평문화예술회관의 상주단체 ART STAGE 다올-청평문화예술학교(대표 진수영)의 신작 공연 가 어제 오후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번 공연은 자칫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는 고전적인 주제를 다양한 예술장르와의 콜라보로 신선하고 재미있게 풀어내어 어린아이에서 어르신까지 다양한 세대에게 공감을 이끌어내며 극찬을 받았다. 라이브연주에 맞춰 선보이는 무용수들과 배우들의 역동적인 표현, 관객과 직접 소통하면서도 짜임새있는 연출 등 한국무용극으로써의 한계를 깨뜨리는데 있어 가히 한 획을 그었다고 말 할 수 있는 작품이었다. 자신을 가평군 읍내 6리에서 왔다고 소개한 한 관객은 “음악이 듣기에 정말 좋았다. 무용수들의 힘차고 깨끗한 무용도 보는 내내 기분이 정말 좋았다.” 고 소감을 이야기하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일상이야기 2019.09.29

모락모락 안흥찐빵축제 성황리 폐막

9월 27일부터 9월 29일까지 3일간 안흥면 안흥찐빵마을 일원에서 개최된 “팥군 빵양을 만나는 가을여행, 제13회 안흥찐빵축제”가 성황리에 폐막됐다. 9월 27일 개막식에서는 안흥초등학교 학생 2명이 개막선언을 하여 기존 개막선언과 다른 뜻깊은 자리가 되었으며, 민족사관고등학교 학생들의 뮤지컬공연과 김나희, 공소원 등 유명 가수들의 트로트 한마당 공연으로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며 역대 최대 인파가 몰려 객석이 만석되어 주변에 서서 볼 정도로 많은 관광객들이 모였다. 전국적으로 유명한 안흥찐빵은 축제장을 찾는 남녀노소 입맛을 사로잡으며 안흥찐빵판매장 앞에는 명성에 버금가게 연일연시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안흥찐빵 판매부스에는 찐빵체험장과 재현장, 빚기체험장을 같이 운영해 관광객들이 손찐빵 제조과정..

강원이야기 2019.09.29

2019 PLZ페스티벌 ‘평화와 생명을 노래하다’ 클래식 음악 축제 개막

강원도(도지사 최문순)와 인제군(군수 최상기), 양구군(군수 조인묵)이 공동 주최하고, 강원문화재단(대표 김필국)과 지구와사람(대표 강금실), 하나를위한음악재단(이사장 임미정(한세대 교수))이 공동 주관하는 2019 PLZ페스티벌이 전날인 9월 26일 6시 30분, 인제군 12사단 신병교육대에서 찾아가는 공연 를 개최하며 축제의 첫 발을 내딛었다. 군장병 3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펼쳐진 이날 공연에서는 피아니스트 안인모의 해설 아래, 제네바에서 온 앙상블 데 나시옹(전 유엔 오케스트라)이 쇼스타코비치의 왈츠 2번과 비제의 카르멘 등을 연주하며 신병교육대에 내려앉은 가을 저녁을 클래식 음악으로 은은하게 물들였다. 피아니스트 안인모는 장병들에게도 익숙한 피아노곡, 쇼팽의 녹턴을 연주하여 장병들의 박수를 한..

강원이야기 2019.09.29

남애항 스카이워크 9월말 재개장

양양군(군수 김진하)은 현남면 남애항에 설치되어있는 “남애항 스카이워크 전망대” 바닥유리를 교체했다. 군에 따르면 남애항 전망대는 문화체육관광부 “해파랑길” 추진사업의 일환으로 양양을 지나는 41코스와 42코스에 탐방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하조대 해변과 남애항에 8억원을 투입하여 2개소 설치하였다 전망대는 기존 군부대 초소로 사용하고 있던 위치에 군부대와 협의를 통해 1층은 군부대 초소, 2층은 스카이워크를 설치 탐방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게 되었다. 해파랑길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부산광역시 오륙도에서 강원도 고성군 통일전망대까지 동해안의 해변길, 숲길, 마을길, 해안도로 등 688km 잇는 국내 최장거리 탐방로로 2014년에 추진한 사업으로 총 50코스로 되어 있으며, 양양은 41코스에서 44코스에 걸..

강원이야기 2019.09.27

제1회 내설악을 품은인제 가을꽃 축제

대한민국 첫 단풍이 시작되는 내설악의 관문 인제에서 ‘제1회 내설악을 품은인제 가을 꽃 축제’가 28일부터 오는 10월 13일까지 북면 용대관광지에서 개최된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2019 한마음가족음악회& 프린지페스타’가 축제장 내 꽃밭행사장 중앙무대에서 클래식의 선율이 울려 퍼져 가을의 감성을 자극할 예정이다. 이번 한마음가족음악회&프린지페스타는 클래식 위주의 공연을 메인으로 하였으며, 28일 한국계 벨기에 기타리스트인 드니성호와 코스트82 공연을 시작으로 꿈의 오케스트라 ‘인제’ 단원, 이주연 해금밴드, 댄스무아, 메이딧 앙상블, 인제앙상블 공연이 진행된다. 마지막 날인 10월 13일에는 클래식계의 아이돌‘앙상블 디토’팀이 출격한다. 앙상블 디토는 리처드 용재 오닐(비올라)을 필두로 다니엘 정(..

강원이야기 2019.09.27

양구에서 PLZ 페스티벌

양구에서 이달 말과 다음 달 초에 연이어 무료 클래식 공연이 펼쳐진다. 28일과 10월 3~5일 양구군 해안면 통일관과 국립DMZ자생식물원(이하 자생식물원), 양구읍 정림리 박수근미술관에서 클래식 공연을 내용으로 하는 2019 PLZ(Peace & Life Zone)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먼저 28일 오전 11시 통일관에서 PLZ 시그니처 ‘평화와 생명을 여는 기도’ 공연이 열린다. 이 공연에서는 유명 피아니스트이자 인기 팟캐스트 운영자인 안인모 씨가 해설을 맡고, 앙트완 마르구이에가 지휘하는 앙상블 데 나시옹(전 UN 앙상블), 나채원(플룻), 김다미(바이올린), 최은식(비올라), 홍은선(첼로) 씨 등이 연주자로 나선다. 이 공연에는 주한 외교사절단을 비롯한 주요 내빈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통일관을 방..

강원이야기 2019.09.26

2019 화천토마토축제 직접경제효과 64억 원

2019 화천토마토축제가 64억 원 이상의 직접경제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조사됐다. (사)세원경제정책연구원은 지난 25일 오후 사내면에서 열린 축제 결과 발표회에서 이같은 내용의 축제평가 및 발전방안 연구용역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원에 따르면, 11만200명이 참가한 올해 축제에서 관광객 1명은 교통비를 제외하고, 평균 5만9,144원을 지출한 것으로 조사됐다. 총 지출규모는 64억8,200만 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연구원은 축제 발전방향을 묻는 질문 중 응답자의 48.7%는 ‘축제가 유료화되도 방문하겠다’(중립의견 20.0%)고 답한 점을 들어 향후 적절한 수준의 유료화 시점도 다가온 것으로 내다봤다. 유료화가 이뤄지면, 화천산천어축제와 마찬가지로 화천사랑상품권 환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급증할..

강원이야기 2019.09.26

2019 속초 빛 축제 ‘청초환희’ 개최

“우리는 청초하고 환희롭다”는 슬로건으로 지난해 처음 개최하였던 속초 빛 축제 청초환희가 오는 10월 3일(목)부터 10월 6일(일)까지 4일간 속초시 청초호 호수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지난 5월 어린이날 개최하였던「청초누리-환희의 시작」이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컨셉으로 꾸며졌다면「2019 속초 빛 축제 ‘청초환희’」는 좀 더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감성적이고 신비로운 분위기로 연출된다. 이번 ‘청초환희’는 먼저 9월 중순 전면 개장한 청초호 잔디광장에서는 정형화되지 않은 특별한 무대인 축제의 상징 오브제를 설치하여 라이팅쇼, LED 퍼포먼스, 스페셜 게스트 ‘스텔라장’과 ‘적재’를 비롯한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청초 라디오’ , ‘청초 시네마’ , ‘환희의 불꽃(불꽃놀이/10월 5일)’을 ..

강원이야기 2019.09.26

文 대통령, 긍정 48.5%, 부정 49.3%로 다시 반등

리얼미터 2019년 9월 4주차 주중집계(무선 80 : 유선 20, 총 1,504명 조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125주차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지난주 9월 3주차 주간집계 대비 3.3%p 오른 48.5%(매우 잘함 30.6%, 잘하는 편 17.9%)를 기록, 상당한 폭으로 반등하며 40%대 중반에서 후반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2.7%p 내린 49.3%(매우 잘못함 37.5%, 잘못하는 편 11.8%)로, 긍정평가와의 격차는 0.8%p 박빙으로 좁혀진 것으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0.6%p 감소한 2.2%. 이러한 반등세는 △조국 장관 자택 압수수색 등 일련의 검찰수사에 대한 부정적 인식 확대, △촛불집회, 시국선언과 같은 여권 지지층의..

정치평론 2019.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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