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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널리 이롭게하라

강원도는 세계유일의 DMZ를 소재로 “라이트 아트쇼”, “에코 스테이지 공연”, “해상-파이어 아트 퍼포먼스”등 DMZ 평화지역에서 평화를 염원하는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인 「2019 DMZ 아트 페스타」를 9월 10일 ~ 29일 까지 개최하여 2018 평창동계올림픽 레거시 창출과 함께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문화와 함께하는 새로운 평화의 물결을 선사 한다고 밝혔다. 강원도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통일부가 후원하며, 화천군, 양구군, 고성군이 모두 함께하는『2019 DMZ 아트 페스타』는 자연과 현장의 모습을 그대로 보존한 채 평화지역 곳곳에서 예술공연이 펼쳐지는 평화예술축전이다. 음악, 무용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팀들과 미디어 파사드로 페스타의 시작을 알리는「화천 라이트 아트쇼 : 낭천수월 (狼川水月)」..

9월 3일 오후2시 알펜시아 콘서트홀에서 평창교육지원청(교육장 김종준) 주최로 김종준 교육장, 한왕기 평창군수, 김미경 강원도교육청 장학관, 장문혁 군의회의장, 강일구 경찰서장 등의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8개 초·중·고등학교 6개 연합 오케스트라 200여명의 단원이 참여하는 연주회가 열렸다. 이번 2019 평창학생 연합오케스트라 연주회는 올해 4번째 공연으로, 그동안 각 학교에서 배우고 익힌 음악을 한마음 한뜻으로 연주함으로써 평창지역의 학교문화예술교육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본 연주회에 참여한 학교는 초등학교 4개교(호명초, 면온초, 계촌초, 봉평초), 중학교 3개교(계촌중, 진부중, 봉평중), 고등학교 1개교(진부고등학교)이며, 본 연주회를 위해 지난 3월부터 학교별 계획에 따라 방과 후 또는..

2019 춘천영화제(Chuncheon International Film Festival 2019)가 30편의 상영작을 공개해 영화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내일 9월 5일 오후 7시 춘천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영화제의 서막을 알리는 개막식을 개최한다. 9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2019 춘천영화제는 ‘한국 독립영화의 현주소를 묻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갖춘 작품들로 영화 팬들을 만난다. 2019 춘천영화제의 서막을 알리는 첫 시작은 황병훈 감독의 다큐멘터리 다. 개막작인 는 한국중국일본 동북아시아 3국의 제작진이 각국의 전통놀이를 교차 취재해 화제가 되었던 작품이다. 이 작품은 ‘놀이’라는 공통주제를 통해 3국의 문화적 소통과 화합을 이뤄내고자 했으며..

지구를 병들게 하는 수많은 환경오염원 가운데 최근 가장 뜨거운 이슈가 되고 있는 (미세)플라스틱문제에 대한 환경 보호와 건강한 대화면 만들기의 일환으로 대화면사무소와 대화농협, 대화면 건강플러스위원회 등에서 비닐봉투 사용을 줄이기 위한 “꿈의 대화 공유 장바구니 함”을 운영한다. 공유 장바구니 함 운영방법은 각 가정에 남는 여유분의 장바구니를 마트와 전통시장 등 공유 장바구니 함에 기부하고, 장바구니를 미처 챙기지 못한 주민들은 공유 장바구니를 사용한 후 재방문을 할 시, 보관함에 되돌려 놓는 형식이다. 일반적으로 자주 사용하는 비닐봉지는 석유에서 원료를 추출해서 만들어지고, 다 쓴 비닐봉투를 소각하면 ‘다이옥신’이라는 유독물질이 배출될 뿐 아니라, 인간이 무심코 버린 비닐봉투를 동물이 먹이로 착각해 먹..

마을기업 문화예술협동조합아이야(이하 아이야)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후원으로 강동구에서 9월과 10월 두 달 동안 7차례에 걸쳐 문화예술 공연 소셜디자인프로젝트 을 펼칠 예정이다. 2016년부터 시작된 고덕주공 아파트 재건축과 그로 인해 사라진 풍경을 주제로 하는 이번 공연은 사진, 뮤지컬, 미술 등 다양한 문화예술을 통해 주민들로 하여금 빠르게 돌아가는 도시의 삶 속에서 우리가 잊고 있었던 따뜻한 기억을 떠올리게 한다. 아이야는 그동안 고덕주공 아파트 재건축 과정을 사진으로 기록한 후, 극작가, 사진가, 미술가, 고덕주공에 살았던 어린이들과 함께 마을그림책으로 만들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도시재생과 관련한 우리 동네만의 축제를 기획 중에 있다. 이번 공연은 전체 프로그램 기획/제작의 아이야 외에 사회적협동조..

지난 7월 5일 개막하여 현재 전시가 진행 중인 제18회 동강국제사진제에서는 부대행사로 8월 31일(토)과 9월 1일(일)에 행사를 개최하여 지역주민의 참여 속에 좋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동강국제사진제 행사는 가족사진 촬영에 관심 있는 가족들의 사전신청 접수를 받아 국내 저명 사진가가 직접 진행한 촬영 이벤트로서 가족사진에 대한 깊은 이해와 함께 동강사진박물관을 관람하고 동강국제사진제를 일반 대중에게 보다 친숙하게 알리기 위해 마련한 열린 문화체험행사로 기획하였다. 영월군청 홈페이지 홍보를 통해 유선으로 신청한 선착순 30팀 130여 명의 가족들은 8월 31일(토) 오전, 오후와 9월 1일(일) 오전에 걸쳐 사전 배정받은 시간에 동강사진박물관에 도착하여 가족사진도 촬영하고 동강국제사진제 전시도 관람하면..

인제의 내설악을 자연과 아름다운 꽃, 감성 예술로 물들일 힐링 축제가 관광객들의 발길을 유혹할 예정이다. 인제군문화재단은 오는 9월 28일부터 10월 13일까지 16일간 북면 용대리 용대관광지 일원에서‘내설악을 품은 인제가을꽃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군 문화재단은 올해 처음 개최되는 ‘내설악을 품은 인제가을꽃축제’를 통해 신남~인제~원통~용대리 구간 44번과 46번 국도변에 인제를 대표하는 아름다운 드라이빙길 코스를 조성하고, 이를 명소화해 수도권 관광객들을 지역으로 적극 모셔올 수 있도록 축제 준비로 한창 분주하다. 이를 위해 군 문화재단은 올해 처음 가을철 꽃과 나무, 계곡 등 자연 속에서 즐기는 힐링 장소를 마련해 약 4천평에 이르는 대형 국화꽃밭과 꽃 조형물 등을 제작해 다양한 포토존을 조성하..

마을계획을 주민 손으로 직접 결정하는 참여자치의 서막이 열린다. 춘천시정부는 3일 후평2동을 시작으로 근화동, 석사동, 신북읍, 퇴계동, 신사우동, 후평1동, 강남동 등 8개 읍·동에서 순차적으로 주민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민총회는 내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 신청을 위해 마을별 주민자치회에서 마련한 마을 의제를 전체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결정하는 자리다. 이를 위해 각 마을별 주민자치회는 마을 의제 선정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전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특히 신사우동 주민자치회에서는 지난달 28일부터 3일까지 신사우동 지역 주민들이 많이 찾는 복부노인복지관, 벨몽드, MS마트 등을 돌며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또 행정복지센터 내에 상시 홍보부스를 마련해 운영·마을·복지 3개 분과회의에서 나온..

평창군은 평창군문화예술재단(이사장 김도영)이 운영하는 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어 국비 5천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작은미술관’은 지역의 유휴공간을 활용한 지역밀착형 소규모 미술공간으로, 작품 수집과 소장 기능은 없지만 전시와 교육, 주민참여 워크숍 등을 통해 지역주민과 예술가가 교류하며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공간이다. 평창군문화예술재단은 지난 해 처음 ‘작은미술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폐교가 된 (구)덕거초등학교를 ‘봉평콧등작은미술관’으로 리모델링하고, 전시회, 워크샵, 교육 프로그램 등 주민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봉평콧등작은미술관은 지난해 11월 30일부터 두달간 펼친 전시 이후, 오는 9월 5일 ..

강원FC가 홈에서 경남을 잡고 4위 탈환에 성공했다. 강원FC는 1일 오후 7시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28라운드 경남FC와의 홈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강원FC는 12승 6무 10패(승점 42)로 다시 4위에 올라섰다. 강원FC는 4-3-3 포메이션으로 경남을 상대했다. 조재완-정조국-강지훈이 최전방에 나섰고 이현식-한국영-이영재가 중원에 포진됐다. 나카자토-발렌티노스-김오규-신광훈이 포백을 형성했고 이날K리그 출장 300경기 기념식을 진행한 김호준 골키퍼가 골문을 지켰다. 강원FC는 초반부터 공격적인 경기를 펼쳤다. 전반 11분 정조국의 프리킥이 경남의 골문을 노렸지만 골로 이어지진 않았다. 프리킥 이후 득점을 위해 창을 날카롭게 갈았다. 강원FC는 전반..

[연재칼럼] 50 이후의 남자, 아저씨가 사는 법 “나는 내가 실력이 있는 줄 알았어요. 그런데 그게 다 조직의 힘이었더군요. 재취업해서 일해보니까 내가 바보처럼 느껴져요. 기존의 경력으로 이런 일쯤이야 쉽게 생각했는데, 어쩌면 정말 바보 같은 생각을 했던 것 같아요.” 최근 재취업을 했다가 결국 새 직장에 적응하지 못하고 그만 두는 A씨의 말이었다. “경쟁에서 이길 수 있다고 막연히 생각했던 것 같아요. 그 동안의 경험과 노하우도 있고, 맷집도 있을 거라고 생각했죠. 그런데 아니 예요. 밑바닥부터, 다시 새로 시작한다는 게 쉽지 않아요. 무엇보다 경쟁력이 없어요, 이 나이는.” 최근 커피숍을 하다 장사가 안돼 가게를 정리한 B씨의 말이었다. A씨와 B씨는 모두 실패의 원인을 은퇴 준비를 제대로 못했고 ..

인제 소양강 둘레길에서 전 세계 빈곤층 여성들을 돕기 위한 인생 기부 캠페인‘옥스팜 워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옥스팜 워크 행사는 지난 1일 소양강 둘레길 일원에서 최상기 인제군수, 지경영 옥스팜코리아 대표, 배우 이하늬 등 전국 각지에서 1,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인제 하늘내린센터를 출발해 소양강 둘레길 10km 코스를 함께 걸으며 진행됐다. 옥스팜 워크 행사는 국제구호개발기구 옥스팜 코리아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배우 이하늬와 함께 가난으로 꿈을 잃은 전 세계 빈곤층 여성들을 돕기 위한 기부 캠페인으로, 지구 반대편 빈곤층 여성들이 깨끗한 물을 구하기 위해 매일 걷고 있는‘생존의 거리’를 간접적으로 체험해보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인제 소양강 둘레길의 수려한 자연경관 속에서 순위를 매기는 스..

‘2019 강원 국제 모터페스타’개막식이 9월 1일 인제스피디움에서 최상기 인제군수, 참가 선수단 및 대회 관계자, 관광객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한정복 기자 gn3369@naver.com

양구군은 민족의 명절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과 음식점 등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2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양구사랑상품권을 10% 할인해 판매한다. 1인당 5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법인 및 기관단체와 가맹점주는 할인 대상에서 제외된다. 양구사랑상품권 구매 희망자는 NH농협은행 양구군지부와 양구군농협, 신협, 새마을금고, 춘천철원축협, 산림조합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양구군은 양구사랑상품권 할인판매 이벤트를 널리 알려 많은 주민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각 읍면의 주민들의 왕래가 많은 곳과 상품권 판매를 대행하는 금융기관 등에 현수막을 걸고, 홈페이지에 팝업창을 게시했으며, 전단지도 제작해 배부했다. 또한 주요도로변에 위치한 전광판과 소식지, 이장회의 등을 통해서도 홍보했고..

여름 무더위가 지나 풀내음과 가을향이 코 끝으로 전해져오는 31일 저녁 농촌마을인 강원 홍천의 동면마을교육공동체 새끼줄(대표 조미선)은 동면사무소 옆 북카페 마당에서 2019 강원도마을공동체지원사업 영귀미 북새통의 일환으로 제2회 텃밭콘서트를 개최했다. 콘서트에는 1살의 어린 아이부터 100세의 어르신은 물론 허필홍 홍천군수, 남교현 동면장, 김동성 홍천교육지원청 교육과장, 김기승 동면주민자치위원장, 허흥구 속초1리노인회장, 손호창 속초초교장, 조미애 동화중학교장, 강원교육복지재단(이사장 현원철) 권오덕 사무국장과 강원시청자미디어센터(센터장 김동규) 및 온 마을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하여 시골의 여름밤이 시끌벅적 박수와 환호로 가득 찼다. 지난해 아이들의 텃밭수업 중 농작물에게 좋은 음악을 들려주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