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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관 후보 ,“충청 메가시티, 국가행정수도권 건설” 공약

강릉사랑 홍준일 2021. 8. 30.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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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30일) 민주당 대선 경선 주자인 김두관 후보가 언텍트 공약 발표를 통해“취임 첫날부터 강력한 의지로 충청권 메가시티 건설을 지원하고, 충청 메가시티늘 국가행정수도권으로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김 후보는 “반대하는 사람들 때문에 반으로 찢어졌지만 언젠가는 완전한 행정수도를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는 노무현 대통령의 2007년 신년 연설을 소개한 뒤, “노무현 대통령과 저의 꿈이었던 행정수도 이전과 국가 균형발전은 이제 제가 이뤄야 할 소명으로 남았다”며 충청권 공약을 발표하는 심정을 토로했다.

김 후보는 “국가 균형발전은 대한민국이 진정한 선진국으로 가는 마지막 관문이며, 관문을 여는 열쇠는 완전한 행정수도 건설”이라고 지적한 뒤, “어느 후보가 대한민국을 진정한 선진국으로 만들지 판단하려면, 완전한 행정수도를 공약하느냐 불완전한 행정수도를 약속하느냐를 보면 된다”면서, 국회와 청와대 일부 이전을 공약하는 경쟁 후보들과 차별성을 강조했다.

김 후보가 발표한 충청권 8대 공약은 △충청권 메가시티 건설과 충청 메가시티를 국가행정수도권으로 개조 △충청에 강호축, 경부축, 동서축의 거점 복합환승 교통인프라 구축으로 국가적 랜드마크 조성 △충청 도시 광역권에 국회 및 정부 부처 완전 이전 △석탄화력발전소 조기 종료 및 당진에 에너지국가산단 추진으로 동북아 슈퍼그리드 시대 대비 △대통령 집무실 세종시로 완전 이전 및 탈권위적 집무 공간 마련 △강호축을 잇는 충북에 미래전략산업 육성 △청주국제공항 확대로 행정수도 관문 공항 역할 부여 △충북 바이오 신성장 클러스터 조성과 30개 유니콘 기업 육성이다.

김 후보는 “지난 20년간의 경험으로 균형분권은 대통령의 의지가 가장 중요하다는 사실이 증명됐다”면서, “여야를 포함한 모든 대통령 후보 중 균형분권, 행정수도 완성 의지가 가장 강한 후보로서, 과감한 자치분권, 급진적 균형발전으로 충청 메가시티를 세계적인 행정 광역수도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강하게 밝혔다.

한편 오는 1일(수) 낮 12시를 기해 격리 기간이 끝나는 김 후보는, 이날 전국 광역별 공약을 발표할 예정이다.

공약발표문

취임 첫날부터 완전한 행정수도 완성과

충청권 메가시티 건설에 매진하겠습니다.

충청권을 국가행정수도권으로 확대 전환하겠습니다 -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존경하는 충청권 시?도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김두관입니다.

 
저는 대통령 선거 출마를 선언한 날, 첫 번째 일정으로 세종특별시 국회 이전 부지를 찾았습니다. 무엇을 하기 위해 대선에 출마했는지를 일정으로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행정수도 완성과 균형분권!

이것이 제가 이번 대선에 출마한 이유입니다. 김두관 정부가 최우선으로 추진할 국가 개조 사업입니다.

“반대하는 사람들 때문에 반으로 찢어졌지만 언젠가는 완전한 행정수도를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2007년 임기 마지막 해 노무현 대통령이 신년연설에서 하신 말씀입니다.

“균형발전 정책은 선진국 어느 나라에서나 안 하는 나라가 없는 정책이다. 지방발전 정책은 세계 선진국 모든 나라가 하고 있는 것이다.”

노 대통령은 이렇게 강조하셨습니다.

노 대통령의 마지막 신년연설에는 기득권과 야당의 격렬한 반대에 막혀 완전한 행정수도 건설을 할 수 없었던 아쉬움이 진하게 배어 있습니다.

행정수도 이전과 국가 균형 발전은 노무현 대통령과 저의 꿈이었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저게 이뤄야 할 소명으로 남았습니다. 저는 대통령이 되어 노 대통령께서 못다 이룬 꿈을 이루고, 제 소명을 반드시 완수하려고 합니다.

우리나라의 미래를 진지하게 생각하는 정치인에게는 국가 균형 발전이 최우선 과제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국가 균형 발전은 대한민국이 진정한 선진국으로 가는 마지막 관문입니다. 그리고 그 관문을 여는 열쇠는 완전한 행정수도 건설입니다.

어느 후보가 대한민국을 진정한 선진국으로 만들지 판단하시려면, 완전한 행정수도를 공약하느냐, 불완전한 행정수도를 약속하느냐를 보시면 됩니다. 저는 출마 선언부터 줄곧 완전한 행정수도 건설을 약속드렸습니다.

제게 남겨진 소명, 충청권 공약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충청권 메가시티를 만들고, 국가행정수도권으로 개조하겠습니다.

취임 첫날부터 강력한 의지로 충청권 메가시티 건설을 지원하고, 충청 메가시티를 국가행정수도권으로 만들겠습니다.

충청권 메가시티와 전북, 경기 일부를 포괄하는 신수도권을 조성하고, 충청권 광역시도들이 함께 하는 초광역 지방정부 협력체를 구성하겠습니다.

대전시와 세종특별시를 중심으로 천안, 청주, 내포에 이르는 스마트 광역교통망을 만들고, 지역산업과 행정, 교통을 포괄하는 행정수도권 혁신체계를 구축하겠습니다.

둘째, 국토의 중심 충청 지역을 사통팔달하는 교통의 심장으로 만들겠습니다.

광주, 천안?아산, 청주공항, 강릉을 이어 강호선을 시원하게 뚫겠습니다. 강호축과 경부축, 동서축의 거점 복합환승 교통인프라를 구축하겠습니다. 유럽 철도에 버금가는 행정수도권 환승 터미널을 건축, 국가적 랜드마크로 만들겠습니다.

행정수도권 내 광역철도망도 신설, 확장하겠습니다. 1단계 계룡-신탄진, 2단계 신탄진-조치원에 이어, 3단계 강경-계룡뿐 아니라, 대전-옥천 간 노선도 뚫겠습니다.

청주공항과 서산공항의 역할도 확장하겠습니다.

셋째, 남아있는 주요 행정기관을 모두 충청권으로 옮기겠습니다.

가장 먼저 국회세종의사당을 조속히 설치하고, 국회를 완전히 이전하도록 하겠습니다. 국회가 이동해야 수도가 됩니다. 균형분권을 제1과제로 삼는 김두관 정부는 이 일은 미루지도 타협하지도 않을 것입니다.

외교부, 통일부, 법무부, 국방부, 여성가족부 등 서울에 남아있는 정부 부처를 충청 행정수도권으로 완전히 이전하겠습니다. 행정수도를 세종특별시 중심에서 충청권 전체로 확대해서 도시 광역권 전체를 수도화 하겠습니다.

국민투표에 붙여서라도 완전한 행정수도를 반드시 건설하겠습니다.

넷째, 충남을 정의로운 에너지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에너지전환지원법을 조속히 처리해서 충남의 석탄화력 발전소를 조기에 종료시키겠습니다. 에너지 전환 정책에 피해를 받는 계층에 대해서는 보상과 이직을 책임지겠습니다.

대형발전사 중심 석탄발전에서 주민참여형 신재생발전사업으로 이익공유형 에너지 전환정책을 펼치겠습니다.

당진에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를 지정하고, 에너지국가산단을 추진하겠습니다. 호남 에너지국가산단과 더불어 동북아 슈퍼그리드 시대를 대비하겠습니다.

석탄발전의 중심이었던 충청을 탄소 중립 도시로 빠르게 변모시켜 에너지 전환을 선도하는 국제적 모델로 만들겠습니다.

다섯째, 청와대를 세종시로 완전 이전하고, 세종시의 교통, 주거 여건을 확충하겠습니다.

대통령은 국가대표 공무원입니다. 과거 권위주의 시대의 청와대와 같은 건물이 아닌, 국격을 지키면서도 친근한 대통령 집무실을 세종시에 건설하겠습니다. 김두관 정부 이후의 대통령들은 권위주의적 건물이 아닌 수평적이고 친근한 공간에서 국민과 일상적으로 호흡하는 대통령이 될 것입니다.

여섯째, 청주, 오송을 잇는 강호축을 혁신성장의 엔진으로 만들겠습니다.

충북을 강원권과 충청권을 포괄하는 복합관광 콘텐츠의 요충지로 만들겠습니다. 산과 강, 호수가 어우러진 충북의 자연환경을 국제적 휴식처로 만들겠습니다.

광역교통망을 따라 거점별 미래전략산업을 육성하겠습니다. 초광역 정부의 산업 포트폴리오를 지원하는 ‘김두관 정부의 DNA 경제’로 충북의 기존산업은 고도화시키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미래전략산업을 육성하겠습니다.

일곱째, 청주국제공항을 활성화하고, 행정수도의 관문공항으로 만들겠습니다.

청주국제공항의 국제노선을 확대하고, 글로벌 항공허브로 육성하겠습니다.

국제선 신청사를 분리 신설하고, 활주로를 확장해서 공항 기능을 혁신적으로 강화하겠습니다.

청주국제공항을 강호선, 경부선 등 광역철도교통망과 연계하여 확대하는 마스터플랜을 마련하겠습니다. 마스터플랜에는 현재 남북축 중심의 물류체계에서 동서축을 강화하는 국가균형분권 전략이 포함될 것입니다.

여덟째, 충북에 바이오 신성장 클러스터를 조성, 4차산업혁명 생태계를 육성하겠습니다.

충북, 세종, 충남의 혁신 연구 역량을 극대화하겠습니다. 대덕, 오송, 오창, 천안 아산을 잇는 충청권 미래산업 벨트를 구축하고, 대정, 세종, 오송에는 카이스트를 중심으로 ‘스타트업 골든트라이엥클’을 육성하겠습니다.

특히 충북을 중심으로 바이오 혁신벤처를 집중 육성해서, 유니콘 기업 30개를 만들겠습니다. 충북을 동북아 바이오산업의 메카로 변모시키겠습니다.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존경하는 충청권 시?도민 여러분!

지난 20년의 경험으로, 균형분권은 대통령의 의지가 가장 중요하다는 사실을 모두 아실 겁니다. 여야를 포함한 모든 대통령 후보 중 균형분권, 행정수도 완성 의지가 가장 강한 후보가 누구인지도 모두 아시리라 믿습니다.

저 김두관은 과감한 자치분권, 급진적 균형발전으로 충청을 세계적인 행정광역수도로 만들겠습니다. 9월 4일 대전에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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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채영 기자 young@nate.com

출처 : 강릉뉴스(http://www.gangneung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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