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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 3

친정팀으로 원정나선 '호날두'스포르팅 리스본 vs 레알 마드리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포르투갈 리스본으로 원정길에 올랐다. 스포르팅 클루브 드 포르투갈 (이하 스포르팅)과 2016-2017 유럽축구 연맹 (UEFA) 챔피언스 리그 (이하 챔스) 조별 리그 경기에 참가하기 위함이다. 그의 친정팀이자 상대팀인 스포르팅은 그것의 왜곡된 명칭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특히 영어권 나라들에서 종종 ‘스포르팅 리스본’으로 잘못 표기되거나 불리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의 스포츠 매체 역시도 그런 오류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스포르팅이 그것의 엠블럼에 알파벳으로 ‘스포르팅’과 ‘포르투갈’ 두 단어를 크게 새겨 넣은 것은 당연한 결과였을지 모른다. 주제 알바라드는 스포르팅 홈구장으로 팀의 별칭을 재현한 녹색과 흰색을 주요한 특징으로 한다..

스포츠 2016.11.23

<예상 50% 적중> 유로 4강전 예측 및 분석 : 포르투갈과 독일의 승리

☆ 지난 4강 예측과 달리 웨일스가 벨기에를 누르고 4강에 진출했다. 그래서 지난 예측 글을 수정한다. 유로 4강전 예측 및 분석 포르투갈과 독일의 승리 포르투갈 VS 웨일스 "호날두의 포르투갈 승리를 예상한다." 포르투갈은 유로2016 최대의 행운팀이다. 포르투갈이 호날두와 나니라는 걸출한 스타를 가지고 있으며서도 16강을 위한 조별 경기에서 한 경기도 이기지 못하고 3위로 겨우 16강에 진출한 것은 행운이지만 호날두의 유명세에 비하면 아주 형편없는 경기를 보여줬다. 8강전에서 새로운 면모를 보여주지 않는 이상 포르투갈은 더이상 우승후보라고 부르기도 부담된다. 웨일스는 본선 첫 출전에 4강에 올랐다. 한마디로 기적이다. 하지만 여기가 마지막 종착지가 될 것 같다. 왜냐하면 벨기에와의 8강전에서 너무 전..

스포츠 2016.07.03

[예상불발]웨일스와 벨기에 8강전 경기 후기(웨일스 승)

[예상불발]웨일스와 벨기에 8강전 경기 후기 웨일스 승 8강전 두번째 경기 예상을 빗나갔다. 아자르와 데브라잉의 벨기에가 램지와 베일의 웨일스를 누르고 4강에 합류할 것이라 예상했다. 그러나 경기는 달랐다. 전반 초반 벨기에는 아자르, 데브라잉, 나잉골란, 악셀 비첼로 이어지는 공격라인이 경기를 지배했다. 결국 나잉골란의 오른발 강슛이 골망을 갈랐다. 벨기에는 선취골 이후 더 기세가 올랐고 경기를 지배했다. 그러나 이것도 잠시 전반 후반 웨일스의 수비수 윌리엄스가 코너킥에서 헤딩슛으로 만회골을 터뜨리며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이때까지도 승리의 여신이 웨일스로 기울었다고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 후반전 팽팽하던 경기는 웨일스의 베일-램지-카누로 이어지며 역전골을 터뜨렸고 경기는 급격하게 웨일스로 넘어갔다. ..

스포츠 2016.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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