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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니쉬 6

[골프와 인생] 골프 스윙의 핵심포인트⑦ 코어를 중심으로 모두를 연결하라

초중급자 입장에서 코어 혹은 복근을 이용하라는 말은 쉽게 이해되지 않는다. 하지만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다양한 운동과 동작에서 의식하지 않으며 코어를 사용하고 있다. 골프 스윙에서 코어를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사용하지 않는 것에 차이는 상상을 초월한다. 코어의 올바른 사용은 놀라운 정타와 비거리를 동시에 만들 수 있다. 그렇다면 코어을 올바르게 사용한다는 의미는 무엇일까? 사실 코어는 골프 스윙 전 과정에 녹아 있다. 코어를 인식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사용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다수는 복잡한 동작에 빠져 코어의 중요한 역할을 잃는 경우가 많다. 첫째 어드레스 단계인데 손과 팔, 상체에 힘을 빼고 공 앞에 설 때부터 자연스럽게 코어에 살짝 힘을 모아야 한다. 그래야 다른 부위에 힘을 쉽게 뺄 수 있다. 하지만 ..

[골프와 인생] 구독자 100명 돌파 종합편 : 그립, 어드레스, 백스윙, 다운스윙, 피니쉬

유튜브에서 골프 영상을 만들고 구독자 100명이 넘었습니다. 구독자 여려분 감사합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만든 영상을 종합하고 보충해 핵심 포인트를 정리했습니다. 이후 영상은 보다 실전적이고 구체적인 접근을 해보겠습니다. 첫단계는 그립이다. 그립은 크게 위크, 뉴트럴, 스트롱 세가지가 있다. 각자의 스타일에 따라 그립이 정해지는데, 보통은 뉴트럴과 스트롱의 중간 즈음이 가장 많아 보인다. 개인적으로는 뉴트럴에서 약간 스트롱한 그립을 추천한다. 그립은 부드럽고 견고하지만 절대 ‘꽈악’ 쥐면 안된다. 그립은 왼손은 새끼 손가락 쪽으로 세 손가락, 오른손은 세 번째, 네 번째 손가락으로 쥐고, 왼손은 다운스윙을 리드하고 오른손은 백스윙을 리드한다. 가장 중요한 원칙은 손목으로 부드럽게 하는 것이다. 두 번째는 ..

[골프와 인생] 순서를 지켜라 : 다운 스윙

인생도 골프도 순서가 중요하다. 똑 같은 일도 순서가 잘못되며 모두 망가진다. 특히 골프는 순서이며, 그 중에서도 다운 스윙의 순서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보통 말하기를 백스윙 탑에서 잠깐 멈추며, 헤드를 최대한 유지하고 지연시켜야 한다. 여기서 래깅이 만들어진다. 헤드를 지연시켜라, 말은 쉽지만 정말 쉽지 않다. 초중급자는 항상 일련의 과정을 생략하고 무조건 헤드를 가지고 공으로 달려가는 경향을 보인다. 결국 어깨가 튀어나가고, 팔과 손은 스윙 궤도를 잃으며, 온갖 보상 동작이 만들어 진다. 역시 골프 다운 스윙에서 가장 중요한 동작은 트랜지션이다. 오른쪽으로 모았던 힘을 왼쪽을 넘기기 위한 첫 번째 시동이다. 전환동작이 잘 되어야 다운 스윙의 첫 단추를 잘 끼운 것이다. 보통 초중급자는 트..

골프/다운스윙 2023.07.23

[골프와 인생] 핵심기술을 연마하라2 : 기다려라 래깅, 풀어줘라 릴리즈

골프도 인생도 때를 기다릴 줄 알아야 하고, 정확한 순간에 놓아줄 줄 알아야 한다. 인생도 골프도 성급해서 문제를 일으킨다. 백스윙을 살펴보면 헤드, 클럽, 손, 허리, 어깨 순으로 천천히 몸을 꼬아주어, 백스윙 탑에서 힘을 응축시켜야 한다. 하지만 백스윙 탑에 충분히 힘을 응축시키도 전에 성급하게 다운스윙을 시도한다. 여기서 손은 앞으로 튀어 나가고, 몸은 배치기를 하고, 상체는 일어서며 스윙이 모두 망가진다. 특히, 절대 힘을 주어선 안되는 구간에서 손은 꽉 쥐고, 손목과 팔을 경직되고, 온 몸에 힘이 잔뜩 들어가 스윙이 무너진다. 백스윙 탑에서 잠시 멈추며, 손과 팔을 아래로 툭 떨어뜨리는 ‘수직낙하’ 동작을 만들고, 자연스럽게 래깅 동작이 이루어진다. 손목에 절대 힘이 들어가선 안된다. 래깅 동작..

[골프와 인생] 공을 끝까지 봐라

골프를 시작하면 어드레스, 테이크어웨이, 백스윙, 다운스윙, 팔로우, 피니쉬 등 복잡한 과정을 거쳐 스윙을 하게된다. 초급자는 이 과정을 따라가다 보면 특히 백스윙 과정에서 공을 쉽게 잃어 버린다. 다시 말해 90도 정도 몸을 우측으로 꼬았다가, 다시 짧은 순간에 다운스윙을 해야되기 때문에 공에 집중하지 못한다. 바로 이 순간 헛스윙과 뒤땅 등이 발생한다. 또한 스윙의 완성은 공을 향해 헤드가 제대로 지나가고, 끝까지 힘을 전달하기 위해선 팔로우와 피니쉬 까지 동작을 마쳐야 한다. 하지만 대부분 이 과정의 완성보다는 날라가는 공과 목표지점으로 시선을 돌려버린다. 결국 동작은 망가지고 공은 끝가지 보지 못한다. 이것은 마치 눈을 감고 스윙하는 것과 같은 것이다. 인생도 절묘하게 닮았다. 인생의 목표를 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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