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정선아리랑 문화예술제 “동강 메밀꽃 축제”가 오는 9월 23일과 24일 2일간 정선군 신동읍 덕천리 제장마을에서 열린다.
올해 처음 열리는 “동강 메밀꽃 축제”는 신동읍 덕천리 동강문화체험마을 주민들이 동강의 아름다운 비경은 물론 정선아리랑과 지역의 향토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축제 프로그램으로는 한국의 소리 세계의 소리 정선아리랑 공연을 비롯해 동강문화체험마을 칠족령 옛길 걷기, 아리랑의 삶을 담은 사진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원두막·우마차 포토존 운영과 함께 전산옥 주막운영, 가족사진촬영 등 부대행사가 함께 열린다.
또한 사진작가를 비롯해 포토 마니아들을 위해 동강의 아름다운 비경과 메밀꽃을 배경으로 정선아리랑의 삶과 농부들의 삶을 토대로 한 지게꾼, 새참나르기, 장터가는길, 농부 귀가길, 나무꾼, 쟁기지고 일터로 가는 농부, 나무꾼과 아리랑처녀, 가족나들이, 정선아리랑, 전산옥 공연, 정선 메밀꽃 아리랑 춤사위, 물동이 나르기 등 다양한 퍼포먼스를 연출한다.
“동강 메밀꽃 축제”와 관련해 문의사항은 동강 메밀꽃 축제위원회(위원장 전석원 010-3235-0378)로 문의하면 자세한 내용을 안내 받을 수 있다.
동강 메밀꽃 축제가 열리는 신동읍 덕천리 제장마을은 하늘과 구름, 연꽃처럼 피어오르는 물안개, 병풍처럼 펼쳐진 절벽 등 천혜의 자연경관이 어우러진 동강의 아름다운 비경을 자랑하는 곳이다.
한정복 기자 gn336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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