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연구원(원장 육동한)은 2018년1월31일(수) 오후2시부터「도시재생 뉴딜과 강원도 -함께하는 도시재생 뉴딜 스타트업-」이라는 주제로 강원연구원 1층 대회의실에서 강원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강원포럼은 정부의 핵심사업인 “도시재생 뉴딜”이 추진되면서 2017년 도시재생 뉴딜 선도지역 공모사업에서 전국 68곳, 강원도 4곳이 확정된 가운데 강원도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번 강원포럼의 첫 번째 주제인 “2017년 도시재생 뉴딜 강원도 선정지역 추진과정”에 대해서는 4곳의 도시재생 담당자가 발표했다. 동해시 이달형 도시재생담당이 ‘동호지구 바닷가 책방마을(우리동네살리기)’ , 태백시 김세연 도시재생담당이 ‘태백산자락 장성 탄탄마을(주거지지원형)’, 춘천시 이철규 도시재생담당이 ‘공유․공생․ 공감 약사리 문화마을(일반근린형)’, 강릉시 서웅석 도시재생팀장이 ‘올림픽 도시 KTX시대 옥천동의 재도약(중심시가지형)’ 등을 발표했다.
두 번째 주제인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이해”에 대해서는 박성남 박사(건축도시공간연구소 부연구위원)가 ‘도시재생 뉴딜 공모사업의 지자체 대응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지정토론에는 남형우 교수(한림성심대학 건축과 교수, 춘천 번개시장 도시재생 총괄코디네이터)가, 주요 토론자는 정재웅 의원(강원도의회), 이왕건 박사(국토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윤혜영 박사(인천발전연구원 연구위원), 조돈철 대표이사((주) 랜드비즈), 한종호 센터장(강원도창조경제혁신센터), 지경배 박사(강원연구원 연구위원, 일자리사회적경제센터장), 이영기 강원도 도시개발재생담당(강원도 지역도시과)이 참여했다. 주제발표와 지정토론 이후, 강원도 시․군 도시재생 뉴딜 담당자 및 포럼 참석자 간의 질의응답 시간이 있었다.
특히 이번 포럼은 2017년 도시재생 뉴딜 공모사업에 선정된 강원도 4개 지자체(동해, 태백, 춘천, 강릉)의 담당 공무원이 공모사업의 준비과정과 제안서 작업의 진행과정 등을 직접 발표함으로써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선행적 경험을 타 지자체와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정복 기자 gn336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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