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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후진항 배후 국유지 개발에 시동 본문
양양군(군수 김진하)이 강현면 후진항 배후 국유지를 활용해 미래 도시기반 구축에 나선다.
해당 지역은 항포구 주변지역 등 강현면 용호리 4-3번지 일대의 연안에 위치한 기획재정부 소유의 국유지로, 원형지 그대로 방치되어 있어 관광지의 미관을 저해하고, 지역개발에 장애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곳이다.
이에 군은 후진항 배후 국유지 확보 및 활용방안 수립을 위한 용역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올해 11월 말에 착수해 내년 봄에 결과물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용역에는 후진항 배후 국유지 지역의 토지이용 현황 파악, 교통, 환경 등의 지역적 특징 분석, 지역 주민 의견수렴, 관련법 검토 및 관계기관 의견 검토, 최적 조건의 개발 방식에 대한 검토, 효율적 관리 및 활용 기본계획(안) 수립 등의 내용을 담을 계획이다.
한편, 후진항에 인접한 설악해수욕장은 수심이 얕고 백사장이 길어 여름철 많은 피서객이 방문하는 명소이다. 또한, 죽도, 인구 해변 등을 중심으로 서핑의 명소로 자리매김한 양양의 명성답게 최근에는 낙산사와 방파제 사이가 만(灣) 형태로 형성되어 질 좋은 파도가 잦아 서퍼들이 즐겨 찾는 곳으로 민박집과 서핑관련 업체 등이 들어서 있다.
또한, 7번 국도와 접해 있으며, 인근에 천년고찰 낙산사와 후진항 활어회센터 등이 위치한 가운데, 물치항에서 열리던 비치마켓이 올해 8월부터 후진항으로 옮겨 호평을 받는 등 매력적인 관광자원이 풍부한 곳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정복 기자 gn336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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