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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당국은 어제(1.1) 오후4시20분경 강원도 양양군 송천리 산31-1번지(사유림)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을 오늘(1.2) 낮 12시15분경에 주불진화를 완료하고, 잔불정리 및 뒷불감시 중이라고 밝혔다.
산불현장에는 연기나는 곳에 산림청 진화헬기가 계속 물을 뿌리고, 진화인력이 남아 잔불정리 및 뒷불감시 할 예정이다.
이날 산불 진화를 위해 산림청 진화헬기 17대, 군헬기 5대, 국립공원 헬기 1대, 소방헬기 1대 등 진화헬기 총24대, 진화인력 1,648여명, 진화차 15대, 소방차 72대가 진화에 투입되었다.
이번 산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약20ha의 산림이 소실된 것으로 추정되며, 정확한 피해면적은 현장조사를 통해 확정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산불로 인해 상평리 마을회관에 48가구 103명의 주민과 상정다운마을 장애복지시설 장애인 154명이 상평초등학교로 대피하였으며, 민가 및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최준석 동부지방산림청장은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인해 산불위험이 높은 상황이라며, 동해안산불방지센터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신속한 초동진화를 위한 비상근무태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정복 기자 gn3369@naver.com
<저작권자 © 강릉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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