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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은 최근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소규모 가족단위, 학교 체험학습, 단체 수련회 등 인제의 농촌체험휴양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 월학리, 하추리, 소치리, 가리산리 등 20개소의 농촌체험휴양마을이 인제 청정 지역에서 농촌의 정취를 다양하게 즐기며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각 마을에서 운영 중에 있다. 그 중 월학1리 냇강마을, 용대2리 백담마을 등 10개소 마을은 체험 뿐 아니라 숙박시설도 갖추고 있으며, 1인당 1박2일 기준으로 체험과 식비, 숙박에 드는 비용이 5만원~8만원으로 매우 저렴하다. 이에 수도권의 관광객들에게 하루 이틀 즐기며 체험과 휴양을 통한 피서지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개소에서 운영되는 농촌체험휴양마을은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들로 구성되어 있다. ‘월학1리 냇강마을’은 블루베리 수확, 야생화 화분만들기, 꽃차만들기 등이, ‘가족올래 하추마을’은 하추리 도리깨체험, 가마솥 아궁이 밥 짓기 등이, ‘소치마을’은 야생화 압화노트 및 부채만들기, 옥수수 등 농산물수확체험 등이,‘용대2리 백담마을’은 천연향초만들기, 표고전 만들기 등이 평소 도시에서 경험 할 수 없는 이색 체험을 선사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 답답한 도시에서 벗어나 농촌의 다양한 체험과 휴양을 즐길 수 있는 인제 농촌체험마을을 찾아 농촌의 추억과 힐링의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정복 기자 gn3369@naver.com <저작권자 © 강릉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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