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이야기

‘Tour de DMZ 2019국제 자전거대회

세널리 2019. 8. 29.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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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에서 이번 주말 각종 스포츠대회와 다양한 행사 개최돼 2만 1천명이 지역 방문을 예고하며 지역 상경기에 청신호를 밝히고 있다.

‘제9회 대통령기 전국 축구 한마당’이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 3일간 인제잔디구장을 비롯해 8개 구장에서 열린다. 대한축구협회, 강원도 및 인제군축구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인제군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97개팀 3,000여명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평화, 그리고 화해‧협력, 새 시대를 달린다‘를 슬로건으로 ‘Tour de DMZ 2019국제 자전거대회’가 30일부터 31일까지 열려 강원도 고성에서 출발해 인제~화천~연천~김포~강화도까지 코스별 대회가 펼쳐진다. 특히 이번대회에는 인제 동호인 자전거투어가 함께 개최돼 31일부터 1일까지 양일간 전국 자전거 동호인 750여명이 강원도 시군 대항 단체전과 개인전을 펼칠 예정이다.

또,‘2019 FIBA 3×3 챌린저 국제농구대회’가 30일부터 9월 1일까지 3일간 인제농특산물판매장 광장 특설코트에서 96개팀 700여명이 참가하며, 제9회 강원도지사배 전국 자전거대회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원통 생활체육공원에서 1,000여명이, 내설악 국제 트레일런 페스티벌은 31일부터 1일까지 수산리 자작나무숲 일대에서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

‘2019 강원 국제 모터 페스타’도 30일부터 9월 1일까지 3일간 인제 스피디움에서 13개국에서 모인 드라이버 등 1만 3천여명이 참여해 다채로운 볼거리 등을 선사하며 모터스포츠 축제의 장이 마련될 전망이다.

세계 최고 인생기부 프로젝트도 진행된다. 인제에서 이하늬와 함께하는 ‘옥스팜 워크’와 가난으로 고통받는 전 세게 사람들을 위한 기부 프로젝트‘옥스팜 트레일워커’행사가 31일과 9월 1일 인제 천리길 등 인제군 일대에서 개최돼 2,000여명이 행사에 참여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주말 대규모 스포츠대회는 물론 다양한 행사가 이어져 많은 방문객이 지역에서 머물며 지역 상경기가 특수를 누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정복 기자  gn336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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