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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악산케이블카 정상에서 담은 풍경이 올해 최고의 사진으로 선정됐다.
춘천시정부에 따르면 제15회 춘천관광 전국사진공모전 출품작 365점 중 13점이 입상하고 68점이 입선했다.
올해 입상작 중 금상은 정국희씨의 “삼악산케이블카 정상”이다.
은상은 이재용씨의 “구성폭포의 가을” , 정강주씨의 “춘천호 풍경”이 선정됐다.
이번 춘천관광 전국사진공모전에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호수나 걷기길 등 비대면 관광지가 인기를 얻으면서 신규 공모 분야로 ‘새로운 관광트렌드’가 신설됐다.
선정작품은 앞으로 춘천시의 각종 홍보물에 사용되며, SNS와 관광포털 사이트에 게재된다.
시상은 오는 26일에서 진행할 예정이며, 11월 중 시청 등에서 순회 전시회를 가질 계획이다.
이철호 관광과장은 “매년 춘천관광 전국사진공모전을 통해 춘천의 숨은 관광지와 명소가 계속해서 발굴되어 왔다”며 “입상된 사진들을 통해 춘천의 아름다운 모습이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정복 기자 gn336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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