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특검, 임기단축 개헌, 탄핵 민주당은 현재 김건희특검에 총력을 기울이면서 앞으로 임기단축 개헌과 탄핵을 두고 고심하는 것으로 보인다. 임기단축 개헌은 국회가 개헌 논의를 중심으로 정치협상을 하기 때문에 탄핵과 같은 역풍도 피할 수 있어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반면 정치협상 과정에서 여권의 동의를 얻어야 하는 약점을 가지고 있다. 한편 탄핵은 대통령이 중대한 헌법이나 법률의 위반을 증명하고, 국회를 통과해도 헌재의 판결이 남아있다는 점에서 정치적 부담이 크다. 또한 최종 헌재 판결에서 기각될 경우 엄청난 역풍이 예상되어 아직까지는 거리를 두는 모양새이다. 따라서 민주당은 우선 김건희특검에 집중하면서 당분간은 임기단축 개헌이나 탄핵을 수면 위로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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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7일 기자회견 기대치 낮아 윤석열 대통령은 국정지지율이 급격히 하락하는 동시에 설상가상 명태균과의 육성녹취록이 나오면서 급하게 기자회견을 잡는 모양이다. 윤 대통령 기자회견의 내용에 따라 정치적 분수령이 될 것으로 분석하고 있지만, 대체적인 전망은 기대치가 그리 높지 않은게 사실이다. 그 이유는 윤 대통령 특유의 '돌을 던져도 맞고 간다는'식의 발언이 또 나올 것이란 전망때문이다. 따라서 여권은 대통령 기자회견 발언에 대해 노심초사하는 분위기가 역역하다. 특히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와 친한계는 공개적으로 '사과와 쇄신'의 내용이 담겨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여권 전반적인 분위기도 이번엔 변화된 모습을 보여야 한다는데 공감대가 있어 보인다. 결국 선택은 윤석열 대통령에게 달려있다. 이번에는 변화할 수 있을지 그동안 언행을 돌이켜 보면 아직은 기대가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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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 완전 초접전 트럼프 우세를 점쳤던 미국 대선이 막판에 누구도 예상할 수 없는 초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보통 7개의 경합주에서 승부가 갈려왔는데 경합주에서도 초박빙 승부가 펼쳐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선 윤곽도 늦어져서 3-4일 이상 걸릴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미국 대선은 전체 선거인단 538명 중 과반인 270명 이상을 확보해야 당선된다. 하지만 너무나 초접전 양상을 보이면서 269명 동수가 나올 수도 있다는 얘기도 들린다. 이럴 경우 연방 하원에 결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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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수들 윤 대통령 퇴진 시국선언 잇따라 이번 한양대 교수 시국선언은 지난달 가천대, 한국외대 이어 세번째이다. 김건희특검, 국정지지율 급락, 육성녹취록 등이 겹쳐지면서 윤 대통령에 대한 퇴진운동이 점점 확산되고 있다. 윤 대통령이 임기 반환점에서 최대 위기를 맞고 있다. 이 상태론 정부 운영이 불가능해 보인다. 문제를 해결할 능력이 있는지도 의심스럽다. 의료대란 등 국정현안은 사라졌고, 김건희여사와 명태균 녹취록이 국정을 덮어 버렸다. 도저히 빠져 나올 기미가 보이질 않는다. 대통령과 정부가 국민을 걱정하는 게 아니라 국민이 대통령과 나라를 걱정해야 할 지경이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69/0000831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