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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의 보다 책임있는 자세가 요구된다.
- 8말9초 전당대회 결정에 부쳐 -
더민주가 그동안의 전당대회 논란에 종지부를 찍었다. 조기 실시도 연기도 아닌 8말9초라는 절충안을 결정했다. 조기 실시는 김종인 대표에 대한 ‘배은망덕’이고, 마냥 연기하는 것은 ‘당헌당규 위배’이니 절묘한 합의를 만들었다.
총선 이후 더민주는 제1당으로서 국민의 기대에 부응해야 했는데 ‘전당대회 논란’으로 많은 점수를 까먹었다. 김종인과 문재인을 비롯해 모두가 책임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이제 더민주가 전당대회를 결정했으니 이제는 보다 국민과 나라를 위해 제1당으로서 모범을 보여야 한다.
4.13총선의 민의는 ‘새누리당과 더민주에겐 심판’이며 ‘국민의당에겐 기회’라는 선물을 주었다. 더민주는 국민에게 ‘제1당’이라는 ‘권력’과 동시에 ‘무거운 책임’도 함께 받았다. 흔히들 ‘한방에 훅 간다’라고 한다. 지금 더민주의 처지다.
더민주에게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제1당으로서 국회는 국민을 위한 민의의 전당으로 바로 세우고, 정부는 마냥 비판하는 것이 아니라 국민을 위한 최선의 대안을 마련하는 책임있는 수권정당이다. 더민주의 보다 책임있는 자세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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