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 정기대의원대회 다녀왔습니다.
당대표 후보 추미애 이종걸 김상곤
여성위원장 후보 양향자 유은혜
청년위원장 김병관 이동학 장경태
노인위원장 송현섭 제정호
17일 강원도 원주시 치악예술관에서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 합동연설회가 있어 강릉지역위원회 대의원 자격으로 다녀왔습니다.
강릉지역위원회 대의원들이 가장 늦게 도착했습니다. 영동고속도로가 도처에서 공사를 하고 있어 평상시에는 1시간도 걸리리 않은 거리를 무려 3시간이나 넘겨서 도착했습니다. 다들 파김치가 된 듯 합니다. 아무쪼록 고생하셨고 오늘 뜻 깊른 자리가 되었기를 바랍니다.
오늘 행사의 백미는 역시 당대표 후보들의 연설이었습니다.
먼저 첫 순서로 나온 이종걸 후보는 추미애 후보를 노골적으로 '문재인 대리인'이라고 공격했으며 분열세력이라고 낙인 찍으며 맹공격을 퍼부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조부 이회영 선생을 얘기하며 본인도 비주류 독립군 당대표가 될 것을 약속했습니다. 특히 이종걸 후보는 자신이 당 대표가 되어야 공정하고 역동적인 대선 경선이 될 수 있다고 역설했습니다.
추미애 후보는 시종일관 여유있는 모습을 유지했으며 2018동계올림픽의 성공과 개회식 때 더불어민주당 출신의 대통령이 행사에 참석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발언에서 큰 박수를 받았습니다. 추미애 후보 역시 연설 말미에 누가 진정 분열세력이고 누구 통합하려는 당대표 후보인지 다 알고 있다며 전당대회가 끝나면 더 이상 주류, 비주류는 사라지고 통합만이 남을 것이라 주장했습니다.
김상곤 후보도 강원도를 인식한듯 강원도는 지금 두가지 큰 과제가 놓여있는데 첫째 과제는 2017년 대선승리이며 둘째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이라고 화두를 열었습니다. 김상곤 후보는 자신이 당대표가 되면 당이 중심이 되어 정권교체를 만들겠으며 국가안보위원회를 만들어 강원도의 평화와 번영을 약속했습니다.
강원도당 정기대의원대회는 당 대표 연설 이후 노인, 여성, 청년 최고위원 순으로 연설이 이어지며 최고조에 이르렀고 환호 박수 끝에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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