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0일(화) 새벽 4시 45분경 운정동 선교장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강릉소방서가 긴급 출동했다. 화재는 30여분만에 진화되었으나 외별당 행랑채 건물1동이 많이 소실되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최초 화재신고는 이강백 관장 부인 홍주연(66세)씨가 외별당 행랑채 쪽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보고 신고했다. 자세한 화재원인과 피해상황은 현재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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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선교장 홈페이지에 의하면, 선교장은 효령대군(세종대왕의 형)의 11대손인 가선대부(嘉善大夫) 무경(茂卿) 이내번(李乃蕃)에 의해 처음 지어져 무려 10대에 이르도록 나날이 발전되어 증축 되면서 오늘날에 이르렀다.
예전에는 경포호수를 가로질러 배로 다리를 만들어 건너 다녔다하여 선교장 이라고 지어진 이름 이지만 그 호수는 논이 되었고 대장원의 뒤 야산에 노송의 숲과 활래정의 연꽃 그리고 멀리보이는 백두대간 사계절 변화의 모습을 바라보는 운치는 한국 제일이라고 하겠다. 2000년을 기해 한국 방송공사에서 20세기 한국 TOP 10을 선정할 때 한국 전통가옥 분야에서 한국최고의 전통가옥으로 선정되었다. 김홍기 기자 kkk6892@daum.net <저작권자 © 강릉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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