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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널리 이롭게하라
강릉은 ‘무법천지’ 썩은 내 진동해도 검찰은 솜방망이 강릉시는 토착 비리의 복마전이다. 강릉시장과 지역 국회의원 친·인척, 청와대 실세 이름까지 거론되는 의혹이 꼬리를 문다. 한나라당과 토호 세력이 비호의 벽을 쌓았다는 소리가 터져나오는 현장을 취재했다. [201호] 2011년 07월 15일 (금) 22:48:05 정희상 기자 minju518@sisain.co.kr 강원도 강릉시에서 최근 몇 달 사이 시청 공무원이 줄줄이 비리 의혹에 연루됐다. 지난 3월 구속된 민 아무개 산림과장은 소나무를 무단으로 캐내는 과정에서 업자에게 편의를 봐준 대가로 금품 2400여 만원을 받고 6000만원 상당의 임야를 별도로 받기로 약속했다는 혐의를 받았다. 여기에는 강릉시 공무원 7명이 연루되었다. 또 6월14일에는 최명..
강원일보(http://www.kwnews.co.kr) 2011년 8월 2일 기사입니다. 제1회 시인시각작품상에 이홍섭(강릉) 시인 `입술' 강릉 출신의 이홍섭 시인(사진)이 제1회 시인시각작품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계간 시전문지 `시인시각'이 제정해 매년 시상하기로 하면서 배출된 첫 수상자다. 심사는 심사위원들에게 개별적으로 작품 목록을 발송하고 취합하여 다득표 순에 의해 후보작을 결정하는 방식으로 보다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진행됐다. 이홍섭 시인의 `입술'은 “간결하면서 선명한 이미지가 시를 압도하는 힘을 지녔으며 비유를 구사하는 솜씨가 일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시인의 존재와 시의 무게에 대해 말하고 있는 이홍섭 시인의 작품은 그 어떤 간절함의 극한을 섬세하게 보여준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