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명한 ‘꼼수증세’… 서민과 약자들 ‘불신’ 쌓여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다. 박대통령의 콘크리트 지지율 40%대가 무너졌다. 한 때는 30%대 이하로 떨어진 경우도 있었다. 올해 1월에만 10%대 이상가파른 추락을 보였다. 그 만큼 국민 실망이 크다는 증거다. 하루 속히 국정운영을 전환하고 국정동력을 찾아야 한다. 많은 전문가가 대통령 레임덕 상황을 우려한다. 우리는 대통령중심제 국가이기 때문에, 대통령이 흔들리면 경제는 물론이고 남북관계 등 국민의 삶 전반이 흔들릴 수 있다. 박대통령이 아무리 부정하고 싶어도 국민과 소통하지 못하면 국정운영은 흔들릴 수 밖에 없다. 국민소통 실패는 바로 여당과의 관계부터 시작하여, 야당 그리고 관료집단 모두에게 고립될 수 있다. 최근 박대통령과 여당 지도부의 불협화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