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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30 4

'헝가리 유람선 참사' 강릉 부부 실종

(강릉=뉴스1) 서근영 기자 = 헝가리 유람선 참사와 관련해 강원 강릉시에 주소를 둔 2명이 실종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30일 강원도와 강릉시에 따르면 침몰한 유람선 탑승한 강릉시 교동에 주소를 둔 장모씨(61)·박모씨(57·여) 부부가 실종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의 딸은 전화통화에서 잠긴 듯한 목소리로 “죄송하다”는 말만을 남겼다. 강릉시 관계자는 “여행사 측에서 가족들에게 항공편을 구해주기로 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외교부 등 정부 대응이 진행 중이기에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고 전했다. 30일(현지시간) 오전 4시쯤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유람선이 침몰해 한국인 사상자가 발생했다. 해당 여행패키지 일정은 5월25일 출발해서 6월1일 귀국하는 '발칸 2개국 동유럽 4개국 일정으로, 이날 ..

강릉이야기 2019.05.30

초여름 화천 밤하늘 은하수가 흐른다

화천조경철천문대가 1년 중 단 아흐레, 내달 1일부터 9일까지 은하수 관측을 위해 심야 특별개장한다 화천조경철천문대는 이 기간, 정규 관람시간인 밤 10시 이후인 새벽 2시까지 무료로 연장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미 동호인들 사이에서 ‘별자리 관측 명소’로 유명한 화천조경철천문대는 매일 자정과 새벽 1시, 여름철 별자리와 은하수에 대한 전문적인 해설 서비스도 제공한다. 비가 오거나 흐려 관측이 어려울 경우 기존처럼 밤 10시까지만 운영되므로 사전 문의가 필수다. 여름의 초입인 6월, 특히 장마가 오기 전인 6월초는 은하수 관측의 최적기로 꼽힌다. 여름 밤하늘을 강물처럼 가로지르는 풍성한 은하수를 관측하려면, 은하수가 천정 부근으로 가장 높이 솟구친 시간을 기다려야 한다. 6월1일 은하수가 떠오르는 ..

강원이야기 2019.05.30

속초시, 2019 실향민역사문화축제

속초시가 오는 5월 31일(금)부터 6월 2일(일)까지 3일간 청호동 속초수협 옆 주차장 부지에서 ‘2019 실향민 역사문화축제’를 개최한다. 2016년부터 시작된 실향민 역사문화축제는 올해 4회째로 실향민 문화와 평화통일을 염원하며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인 대한민국의 실향민 역사를 기억하고 아픔을 위로하는 문화 공간의 장이다. 통일 후 남과 북의 역사와 문화의 연결고리를 잇기 위한 속초시의 노력이 지속되면서 올해 처음으로 국비를 지원받아 축제를 준비하게 되었다. 더불어 실질적으로 전국 각지의 실향민들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이번에 새롭게 기획된 ‘이북7도 실향가요제’에는 각 도민회별로 참가자를 접수받아 단순한 관람이 아닌 참여하며함께 만들어가는 축제로 준비하였다. 또한, 윤도현 밴..

강원이야기 2019.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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