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정치뉴스(20241127) 우크라이나 무기지원 신중해야/트럼프-김정은 북미정상회담 열리나
우크라이나 무기지원 신중해야우크라이나 국방장관을 대표로 한 특사단이 우리 정부 고위 인사들을 만난 뒤 27일 출국할 것으로 알려졌다. 10여 명으로 구성된 특사단은 러시아와의 전쟁에 사용할 무기 등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민국이 우크라이나의 요청만으로 그에 응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발상이다. 국제적 요구나 그에 상응하는 확고한 정당성이 있을 때도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 그런데 미국 트럼프 당선자도 러우전쟁 조기종식을 말하고,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지명자도 한국의 우크라이나 무기지원에 우려를 표하고 있다. 유엔이나 나토도 요구가 없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가 굳이 무기지원을 검토하는 것은 외교안보적으로 성급한 태도로 경계해야 한다. 지금 우리는 냉정하게 한반도평화를 제1원칙으로 국익을 최우선해야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