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FC 이근호가 콜롬비아와 A매치에서 대표팀 승리에 일조했다.이근호는 10일 오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콜롬비아와의 평가전에서 선발 출전해 전반 45분을 소화했다. 등 번호 11번을 달고 출전한 이근호는 손흥민과 최전방 투톱 공격수로 나서 대한민국 대표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했지만 좌우 측면을 가리지 않는 활동량을 뽐냈다. 전반 초반부터 저돌적인 돌파와 오른쪽 측면을 파고드는 공간침투로 역습의 선봉장으로 활약했다. 이근호의 활약은 대표팀의 득점으로 돌아왔다. 전반 10분 손흥민의 득점을 만들어 팀의 2-1 승리에 힘을 보탰다.2018 러시아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 지은 대한민국 대표팀은 월드컵 본선 무대를 앞두고 본격적인 기량 점검과 국제무대 경쟁력 상승에 나섰다. 월드컵 무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