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민화 전문 박물관인 영월군 김삿갓면 소재 조선민화박물관(관장 오석환)이 《제26회 김삿갓문화제 전국민화공모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해당 공모전은 전통 문화유산인 민화의 계승·발전과 세계화를 위해 영월군 주최, 문화체육관광부, 강원도, 강원교육청, 강원도영월교육지원청 후원, 조선민화박물관 주관으로 열리는 전국 최대 규모의 민화공모전이다. 공모전은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현대민화 작가들의 공식적인 데뷔무대가 되는 일반부는 전국 15개 시도에서 188점의 수작들이 접수되었다. 문체부장관상이 수여되는 김보배(전남 거주) 씨의 창작민화 은 탄탄한 구성력과 기본기, 그리고 창의성을 고루 갖춘 수작으로 심사위원장을 맡은 김재열 남동문화재단 대표이사 등 7명의 심사위원 모두가 대상으로 선정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