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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널리 이롭게하라
이재명 정부의 성공 여부는 결국 지방선거에서 판가름 난다. 이번 지선은 단순한 중간평가가 아니라, 국정 방향이 현장에서 작동하는지에 대한 총체적 시험대다. 중앙정부의 정책이 지방정부와 유기적으로 맞물리지 못하면 개혁은 좌초되고, 성과는 체감되지 않는다. 그런 점에서 지선을 앞둔 지금, 진보·개혁 진영은 다시 한번 냉정하게 묻지 않으면 안 된다. 현실적으로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합당이나 연합없이 압도적 승리를 만들어 낼 수 있는가?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그리고 진보개혁 성향의 정치세력들이 각자의 정체성과 이해를 앞세운 채 경쟁 구도를 유지한다면, 결과는 명확하다. 보수 진영은 결집하고, 개혁 진영은 분열된 채 표를 나눠 갖게 된다. 이는 전략의 문제가 아니라 구조의 문제다. 선거는 언제나 단순한 산..
민주당 지금은 좋은 지방정부 위해 총력을 쏟아야 지금 사소한 내부의 이익을 위해 투쟁해서야 지난 지방선거의 결과를 한마디로 말하면 ‘MB정부 중간심판-민주·진보진영의 공동승리’로 압축하여 말 할 수 있다. 그런데 최근 민주당의 모습에서 매우 안타까운 것은 국민의 심판과 희망에 부합하지 못하고 집안 싸움에 급급하고 있다는 점이다. 지금 민주당의 최우선 과제를 순서대로 열거하면 다음과 같다. 1.좋은 지방정부 구성과 구현 2.MB정부에 대한 국민심판의 요구를 명확히 관철 3.민주·진보진영의 공동 승리의 경험을 발전적 승화 4.2012년 총선과 대선 승리 기반 마련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민주당 뉴스의 절반 혹은 중요하게 다루어지는 것이 전당대회, 주류-비주류 간 경쟁, 차기 당대표 선출 등이다. 반면, 민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