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평론/홍준일 논객

[홍준일 정국전망] 윤석열 대통령이 2023년에 더 위태로운 이유

세상을 널리 이롭게 하라 2022. 12. 28.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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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대통령 중간평가...2024년 총선?

 

윤석열 대통령이 임기 2년차를 맞이한다. 임기 8개월이 지났지만 ‘변화와 성찰’의 모습은 보이질 않는다. 아직도 과거 정부 탓과 수사에 올인하고 있다. 도대체 국민의 선택을 이렇게 배신하는 대통령은 처음 본다. 대한민국이 이처럼 과거에 얽매여 단 한걸음도 전진하지 못한 경우가 있었을까? 국민들이 바랬던 정권교체가 진정 이런 모습이었을까?

 

2024년 총선 1년 앞으로...윤석열 대통령 중간 평가?

 

2022년 국민의 선택은 윤석열 대통령이었다. 하지만 윤석열 대통령의 집권 1년차는 좋은 성적표를 받지 못했다. 냉정히 평가하면 정치적 사망에 가깝다. 이번 연말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다소 회복된 것은 국민이 준 마지막 기회라 할 수 있다. 한마디로 국민의 최후 통첩이다. 그 만큼 절실하게 받아들여야 한다.

 

지금 국민이 무언가 잘해서 박수를 보낸다고 착각하면 안된다. 다시 한번 변화와 성찰, 새로운 각오를 보여주길 기대하는 것이다. 이제 2024년 총선이 1년 앞으로 다가왔다. 새로운 선택의 시간이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중간 평가’가 시작된 것이다. 국민은 ‘정권안정론’과 ‘정권심판론’의 기로에서 엄중히 지켜보고 있다. 2023년 국정 성적표는 2024년 총선 결과로 직결된다. 2023년에도 올해와 같은 평가를 받는다면 윤석열 대통령은 돌이킬 수 없는 고비를 맞게 될 것이다.

 

국민의힘 전당대회...윤석열당의 운명은?

 

국민의힘 전당대회는 싱겁게 끝날 것으로 보인다. 지금 진행되는 모습을 보면 한편의 시나리오를 보는 듯 하다. 우선 이준석 대표를 제거하고, 허수아비 비대위를 세우고, 최종적으로 윤석열당으로 변모하는 것이다.

갑자기 등장한 100% 당원투표도 일사천리로 통과되었다. 국민의힘이 특정 당원들이 중심이 된 이념정당도 아니고 코미디 같은 일이 벌어졌다. 하지만 누구 하나 문제를 제기하지 않는다. 윤핵관과 허수아비 비대위가 국민의힘을 마치 물 흐르 듯 윤석열당으로 바꾸고 있다.

 

결국 이번 국민의힘 전당대회는 그 어떠한 후보나 내용보다 윤석열당으로 변신이 가장 중요한 이유인 것 같다. 이 선택 역시 2024년 총선에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중간평가가 될 것이다. 그 만큼 윤석열 대통령도 더 위태로운 상황으로 치닫고 있는 것이다.

 

윤석열 대통령 2023년이 더 위태롭다.

 

스스로 그렇게 만들었다. 자신의 국가 비전은 없고, 남 탓과 안티정치로 한 해를 보냈다. 모든 것이 문재인 정부 탓과 수사로 귀결되었다. 그 과정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급격하게 우경화되었고, 편협한 정책으로 일관되었다. 간단히 말해 윤석열정부를 한마디로 정의하면 ‘반문재인정부’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아직 4년 4개월이 남아있다. 국민이 선택한 대통령이기 때문에 그 수 많은 잘못에도 국민이 참고 있다. 이제 다시 선택의 시간이 시작되었다. 더 이상 ‘반문재인정부’로 모면할 수 없다.  이제는 윤석열 정부가 무엇을 어떻게 할지를 밝혀야 하지 않을까?

 

홍준일 대진대학교 통일대학원 초빙교수

 

저작권자 © 강릉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채영 기자 young@nate.com

출처 강릉뉴스 http://www.gangneung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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