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평론/정치

국민의힘 당대표 한동훈 과반득표로 당선

세널리 2024. 7. 23.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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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페이스북

 

최고위원 장동혁 김재원 인요한 김민전 청년최고 진종오

 

국민의힘은 23일 오후 2시부터 경기도 고양시 일산킨텍스에서 당대표와 최고위원, 청년 최고위원 등을 선출하기 위한 전당대회을 열었다.

국민의힘은 19-20일 당원선거인단 모바일투표, 21-22일 당원선거인단 ARS투표와 국민여론조사투표를 실시했다. 최종투표율은 48.51%로 최종 집계되었다. 지난 3.8전대보다 6.59%(p) 정도 낮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국민의힘은 당원투표 80%와 국민여론조사 20%가 반영되었다. 당원 선거인단은 총 84만 3292명으로 역대 가장 많은 수준이었다. 지역별로 보면 영남권 40.3%, 수도권은 37.0%, 충청권 14.1%, 강원 4.1%, 호남 3.1%, 제주 1.4% 순으로 영남과 수도권 당원이 77% 이상을 차지했다. 따라서 두 지역의 표심이 당락을 결정했다고 볼 수 있다.

나경원, 윤상현, 원희룡, 한동훈 4자 대결 결과는 한동훈 후보 62.84%(32만702표), 원희룡 후보가 18.85%(9만6177표), 나경원 후보 14.58%(7만4419표), 윤상현 후보 3.73%(1만9051표)를 득표했다.

따라서 한동훈 후보가 과반(62.84%) 득표를 얻으며 결선투표 없이 당대표로 선출되었다.

한편, 최고위원 선거는 장동혁 후보가 20.61%(20만7163표), 김재원 후보는 18.70%(18만7964표), 인요한 후보는 17.46%(17만5526표), 김민전 후보는 15.09%(15만1677표)를 얻었다. 김민전 후보는 득표순으로는 5위였으나 4위 득표자 이내에 여성 당선인이 없을 경우에는 4위 득표자 대신 여성후보자 중 최다득표자를 최고위원으로 하는 조항에 따라 최고위원에 당선됐다. 순위상으로는 박정훈 후보가 16.41%(16만4919표)로 4위를 차지했다. 청년최고위원 진종오 후보는 48.34%(24만874표)를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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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Tags #한동훈 #국민의힘 전당대회 #당대표
최은주 기자 gn3369@naver.com
출처 : 강릉뉴스(http://www.gangneung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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