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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장선거] 6.3 지방선거 승부처, 박빙의 성남시장선거 판세·구도 분석 — 그리고 여야의 승리방정식 본문
[성남시장선거] 6.3 지방선거 승부처, 박빙의 성남시장선거 판세·구도 분석 — 그리고 여야의 승리방정식
성남은 선거 때마다 구도심(수정·중원)과 신도심(분당·판교)의 표심이 서로 다른 결론을 내며, 한 도시 안에서 “두 개의 선거”가 동시에 펼쳐지는 곳이다. 이번 글은 이 구조를 전제로, 성남시장 선거의 3대 전장과 승리방정식을 전장별로 해부한다.
성남시 전경

신상진 성남시장

김병욱 정무비서관

한눈에 보기(10줄)
- 성남은 구도심 vs 신도심의 분화가 선거 결과를 만든다.
- 이번 승부는 “도시 전체”가 아니라 전장별 서로 다른 이슈의 합산이다.
- 분당·판교는 재건축/정비, 교통, 교육이 핵심이다.
- 분당 이슈는 “속도”만이 아니라 갈등·정산·절차까지 설계해야 표가 된다.
- 수정·중원은 생활경제·주차·교통·상권 같은 체감형 의제가 투표율을 좌우한다.
- 판교 직장인·3040은 이념보다 “시간·돈·보육”의 KPI에 반응한다.
- 신상진은 현직 프리미엄으로 안정 프레임을 가져가되, 분당 기대치 관리 실패가 리스크다.
- 김병욱은 중앙–지방 직결이 강점이지만, ‘성남 현장성’ 번역이 필수다.
- 승리방정식은 (분당 득표율) + (구도심 투표율) + (스윙레이어 이탈/결집)이다.
- 선거 막판엔 “한 방”보다 전장별 3패키지(메시지·조직·정책)가 승패를 가른다.
1) 기준점: 2022는 ‘여유’, 2026은 ‘전장형’
- 선거일: 2026년 6월 3일(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 중앙선관위 선거일정 공지 기준
- 2022 성남시장: 2022 지방선거(제8회) 개표결과 데이터(중앙선관위 제공)에서 성남시장 세부 결과 확인 가능
참고: 2022 개표결과는 공공데이터(중앙선관위 제공)로 읍·면·동 단위까지 확인할 수 있어, 이번 글의 “전장(구도심/신도심)별 승부” 분석의 근거 자료로 활용 가능하다.
2) 후보 프레임: 관리형(현직) vs 연결형(중앙정치 직결)
신상진(현 시장) — “시정 안정·관리형, 성과 기반 방어전”
- 강점: 현직 프리미엄(시정 연속성), 행정 접근성, 성과 프레임 구축 용이
- 약점: 현직 피로감, 분당 정비의 기대치·갈등관리 실패 시 역풍
- 핵심 과제: “빠르게”가 아니라 “확실하게(갈등·정산·절차까지)”를 증명
김병욱(정무비서관) — “중앙–지방 직결·협치·정책 드라이브”
- 강점: 중앙정치 네트워크·정무 기능(예산·규제·교통 등 “막힌 것 뚫기” 프레임)
- 약점: 성남 현장 체감(동네 루틴) 부족으로 보일 위험
- 핵심 과제: ‘정무’의 장점을 성남형 사업으로 즉시 번역(말의 규모 축소→편익 확대)
3) 성남시장 선거 ‘3대 전장’
전장 A. 분당·판교 — 재건축·교통·교육이 표심을 끌고 간다
분당은 1기 신도시 정비가 “정치적 구호”가 아니라 “생활의 일정표”가 된 지역이다. 국토교통부는 1기 신도시 선도지구 선정 및 특별정비계획 수립지침 등을 단계적으로 제시해 왔다.
분당 표심을 가르는 ‘2문장'
- 속도형: “뒤처지면 자산과 생활이 멈춘다. 행정이 길을 뚫어야 한다.”
- 안전형: “통합정비는 이해관계 갈등이 핵심이다. 손해·정산 룰이 없으면 멈춘다.”
따라서 분당 공략은 ‘속도’만으로 끝나지 않고, ‘갈등·정산·절차’ 설계를 포함해야 한다.
전장 B. 수정·중원 — 생활경제·재개발·교통이 ‘투표율’을 만든다
구도심은 “누가 더 그럴듯한 미래를 말하느냐”보다, “누가 더 자주 내 동네를 보며 작은 불편을 해결하느냐”가 표로 환산된다.
이 전장의 핵심 공식은 단순하다: 구도심 투표율이 오르면, 선거의 기울기가 생긴다.
전장 C. 스윙 레이어 — 판교 직장인·3040·맞벌이가 결정을 내린다
판교·분당의 직장인/3040/맞벌이층은 이념보다 시간·돈·보육에 반응한다. 출퇴근 20분 단축, 돌봄 공백 해소, 주거의 예측가능성이 “막판 스윙”을 만든다.
스윙 레이어를 움직이는 ‘KPI 공약’ 3종(예시)
- 시간: 출퇴근 병목구간 개선(환승·주차·광역교통) — “하루 30분 환급”
- 보육: 아침·저녁 돌봄/긴급돌봄 확충 — “맞벌이 공백 0”
- 주거: 정비사업 절차 예측가능성(단계/지원/갈등조정) — “불안 비용 최소화”
4) 여야 승리방정식: 메시지·조직·정책 3패키지
A) 신상진(현직) 승리방정식
키워드: “시정 성과 + 분당 정비 신뢰 + 구도심 투표율”
- 메시지: “재건축은 빠르게, 부담은 줄이게(갈등·정산·절차까지)”
- 조직: 구도심 생활 네트워크 투표율 극대화 + 분당은 불안층 이탈 방지
- 정책:
- 분당 정비 원스톱 지원 + 갈등/정산 조정 룰(‘불안 비용’ 최소화)
- 구도심 상권·주차·교통 “체감 100일 과제”
- 판교 직장인 “출퇴근·돌봄” KPI 패키지
B) 김병욱(도전자) 승리방정식
키워드: “중앙–지방 직결 + 분당 스윙 + 구도심 결집”
- 메시지: “성남에 필요한 건 예산·규제·교통을 뚫는 정치력(정무)이다”
- 조직: 구도심 결집을 ‘투표율 숫자’로 만들고, 분당에서 중도·실용층 스윙
- 정책:
- 분당 정비 “중앙 협업 패스트트랙” + 갈등/정산 설계(현장 불안 해소)
- 구도심 재개발·재생 + 생활SOC(돌봄/치안/교통) 묶음
- 판교 “출퇴근·보육·주거” 원패키지(3개 KPI로 단순화)
5) 판세 시나리오 3가지
- 시나리오 1: 분당 정비 이슈가 선거를 지배
분당 득표율이 사실상 전체 승패를 결정한다. “속도”와 함께 “갈등·정산·절차” 설계가 승부처가 된다. - 시나리오 2: 구도심 투표율이 ‘기울기’를 만든다
구도심에서 투표율이 한 번 기울면 분당 박빙을 만들어도 뒤집기 어려워진다. 생활밀착 의제가 핵심이다. - 시나리오 3: 중앙정치 이슈가 로컬을 덮는다
정권 평가 프레임이 강화되면 현직 프리미엄은 줄고, ‘정무 라인’ 프레임은 커질 수 있다. 다만 동네 의제 번역이 없으면 확장성은 제한된다.
성남시장 선거는 “도시 전체의 단일 민심”이 아니라 분당·판교(정비/교통), 수정·중원(생활/재개발), 스윙 레이어(시간/보육/주거)라는 세 개의 서로 다른 투표 논리가 합쳐져 결과가 결정되는 선거다.
참고·출처(바로가기)
함께 생각하기
Q1. 분당·판교 전장에서 “정비 속도”와 “갈등·정산 관리” 중, 어느 프레임이 실제 표를 더 크게 움직일까?
Q2. 수정·중원에서 투표율을 끌어올릴 ‘생활밀착 5대 의제’를 성남 현실에 맞춰 다시 뽑는다면 무엇이 1~5순위가 될까?
Q3. 판교 직장인·3040 스윙 레이어를 잡기 위한 KPI 공약 3개를 “측정 가능한 숫자”로 바꾼다면(예: 출퇴근 △분 단축), 어떤 숫자가 설득력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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