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성화가 27일(월) 담양·곡성에서 봉송을 진행, 전라남도에서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성화는 담양공업고등학교를 출발해 죽녹원, 메타프로방스를 지나 곡성 옥과중학교, KT곡성지사 등 8개 구간 69㎞를 달렸다. 마지막으로 섬진강기차마을에서는 증기기관차를 타고 봉송을 진행, 전남지역 일정을 마무리했다.담양·곡성 지역의 성화봉송은 당초 23일(목)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2018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연기됨에 따라 27일로 조정되었다.이날 성화봉송행렬은 담양군이 자랑하는 죽녹원과 메타프로방스를 방문, 많은 사람들의 환영을 받았다.죽녹원은 지난 2003년에 개장한 대나무의 고장 담양을 상징하는 유명한 관광지다. 성화의 불꽃은 죽마고우길, 사랑이 변치 않는 길 등 서로 연결된 8개 테마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