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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01 3

10월12일 ‘금강산가는 옛길 걷기대회’

양구군민의 날을 기념 및 축하하는 민·군·관 화합 한마당 축제인 ‘제34회 양록제’의 주요행사 가운데 가장 큰 행사인 ‘금강산가는 옛길 걷기대회’가 10월12일(금) 동면 비득고개~하야교~두타연을 잇는 총연장 9㎞의 코스에서 열린다. 걷기대회가 열리는 코스는 부산시 기장군 일광면에서 함경남도 안변군 위의면까지 이어지는 국도31호선으로, 지금은 휴전선으로 양구군 동면까지만 남아있으나 이 도로를 따라 가면 금강산에 닿는다. 일제강점기에는 양구사람들이 이 길을 걸어서 금강산까지 다녀오기도 했다고 전해질 만큼 지척이어서 대회의 명칭도 ‘금강산가는 옛길 걷기대회’로 붙여졌다. 참가자들은 오전8시 청춘체육관(양구읍)을 비롯한 각 면사무소 앞에서 셔틀버스를 타고 출발지점인 비득고개까지 이동해 두타연까지 트래킹을 즐기..

강원이야기 2018.10.01

양양송이 ‘풍년’, 양양송이축제 ‘대성황’

대한민국 대표 가을축제인 양양송이축제가 9월 28일부터 10월 1일까지 나흘간 일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송이 풍작과 쾌청한 날씨, 징검다리 연휴 등 삼박자가 어우러진 덕에 구름인파가 축제장을 찾았다. 주말에는 대규모 인파와 차량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양양시가지가 극심한 교통정체를 겪기도 했다. 축제위원회(위원장 김우섭)는 9월 28일부터 10월 1일까지 남대천둔치와 송이밸리자연휴양림에서 진행된 양양송이축제에 외국인 방문객 2,300명을 포함해 25만 5천명의 관광객이 방문한 것으로 추산했다. 지난 평양정상회담에서 김정은 위원장이 미상봉 이산가족에게 북한산 송이를 선물하면서 송이에 대한 국민적인 관심이 부쩍 높아진 것도 한몫을 했다. 양양5일장과 겹쳐 가장 많은 10만 인파가 찾은 29일(토)..

강원이야기 2018.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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